[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신협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주민 대상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 리터러시(용돈 관리) 교육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지원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창훈 이사장은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특히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리 습관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국제도시보건과는 보라매 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아동기 비만 예방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8월 19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인천 중구 체육회와 협력해 보라매 아동센터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적합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아동들은 △규칙적인 건강생활 습관 확립 △신체 활동량 증가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역량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체득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박물관 3층 로비와 기획전시실을 아우르는 ‘고래존’이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월미도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테마전시 《고래 안의 고래》 핵심 전시 대상인 밍크고래 골격 표본의 제작 과정을 담은 기록화 영상 <고래로 바다를 기록하다> 8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18년 부산 인근 해역에서 혼획된 밍크고래의 발굴부터 탈지, 3D 스캐닝, 복원, 골격 조립, 설치까지 약 8개월에 걸친 표본화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았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밍크고래가 새로운 생명을 얻는 과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연구사의 인터뷰가 곁들어져 과학적 설명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이번 영상 <고래로 바다를 기록하다>는 기존 티저 <박물관에 고래가 나타났다>가 핵심 장면을 압축해 전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었던 것과 달리, 전체 표본화 작업 과정과 의미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바다의 날’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고충 처리를 위해 지난 18일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들과 함께 혹서기 현장 근무지를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무 관련 교육·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더불어,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노무 관련 이슈를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근무지 내 직원 간 갈등, 민원 응대에 따른 스트레스 등 다양한 근무 환경 속 고충을 사전에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상담은 ▲근무 환경에 대한 고충 접수 ▲현장 민원 대응에 따른 문제점 ▲직원 간 갈등 상황에 대한 상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 현장 근무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혹서기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곧 신뢰받는 공단 운영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설립 이후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 ‘인천 영종국제도서관’의 정식 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롭게 문을 여는 복합문화공간인 ‘영종국제도서관’을 소개하고, 책과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당일 오후 3시부터 방송인이자 14년 경력 영어 강사인 피터 빈트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강 '피터빈트의 영어 학습법'을 진행한다. 또, 플롯과 피아노로 구성된 ‘아침의 트리오’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고, ‘파미안싱어즈’의 강렬한 성악 공연도 함께 열려 도서관에 음악적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토리 캐리커쳐의 현장 그림 선물, ▲다양한 비즈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참여한 도서관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 욕구를 해소하고,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문화·음악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이자 지역 상생형 행사인 ‘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관광공사, 컬쳐띵크㈜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매들리 메들리 페스티벌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향후 3년간 인천 내 장기 개최 지원 ▲중구 관광·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주민·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매들리 메들리 페스티벌’은 인천 지역민에게 환영받는 행사를 만들고자, 지역사회에 실질적 혜택을 환원하는 ‘상생형 축제’로 기획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 할인 혜택, 중구 상권 활성화, 소외 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1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영종구’ 출범이 3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종·용유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추진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기존 중구에 속해 있던 영종·용유지역이 2026년 7월 1일 영종구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신청사 건립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영종·용유 행정동 기준 권역별로 총 4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영종구 신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2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중구 제2청사(운남서로 100) 국제도시관 5층 회의실에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용유 별관(마시란로 308-13) 종합민원실 2층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28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은하수로 160) 5층 회의실에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영종지역 공원·녹지·광장 등에서 근무하는 현업부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공원관리팀 소속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8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원한 과일(수박)과 모기 기피제를 전달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고령 근로자가 다수인 공원 관리 현업부서 특성을 고려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관장과 직원이 직접 소통함으로써 건강권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영식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이 극심한 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상륙작전의 그림자 속, 이름도 없이 헌신했던 10대 소녀 첩보요원들의 실화가 창작뮤지컬로 되살아난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3년에 걸쳐 기획·제작한 창작뮤지컬 '켈로'가 감동적인 작품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중구문화회관에서 초연된다. 뮤지컬 '켈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켈로(KLO)부대에서 ‘래빗’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며 첩보 임무를 수행했지만, 전쟁 후 군번도 이름도 없이 역사 속에서 잊힌 소녀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복원한 작품이다. 전쟁의 절박함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 희생, 용기와 더불어, 우리가 작은 영웅이라 부르는 존재들의 가장 인간적인 순간을 뮤지컬로 노래한다. 특히 이 작품은 인천상륙작전의 실제 배경지인 인천에서 탄생한 지역문화콘텐츠로, 3년에 걸친 자료조사와 제작 개발을 거쳐 지역성과 역사성, 트렌디한 문화예술 감각을 고루 담은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를 잇는 문화적 복원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뮤지컬 '켈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총 4회(1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6회 무의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춤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무의도 아트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가면무도회’를 콘셉트로 한 다섯 공주의 대결 형식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발레, 라틴댄스, 지르박, 모던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출연진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춤추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진정한 지역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간이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무의도 춤 축제가 주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