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 북부도서관은 ‘갤러리 삼작’ 개관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첫 전시회 ‘풍경, 부천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삼작’은 북부도서관 3층에 위치하며,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좌석도 마련돼 독서나 휴식을 겸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북부도서관이 조성한 상설 전시 공간 ‘갤러리 삼작’의 첫 번째 기획전으로, 도당초·중등학교와 여월초등학교 학생 11명과 김지연 미술 강사가 참여해 부천의 풍경과 기억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북부도서관, 수피아 식물원, 천문과학관, 로보파크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는 물론, 부천FC와 부천페이, 원미산과 상동호수공원 등 지역의 상징과 자연을 표현한 그림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만남(명세빈), 몽당 한항길 선생(허유빈), 펄벅 여사(양지은)와 같이 지역 인물과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북부도서관 팀장은 “갤러리 명칭은 도서관이 위치한 삼작로에서 착안했다”며 “시민, 예술인, 도서관이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경력자 취업제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경비원이 입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범죄 이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 발생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아동복지법과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성범죄 또는 아동학대 범죄경력이 있는 경우 최대 10년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취업할 수 없다.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경비원 등 근무자를 채용할 때 해당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경찰서에 범죄경력 조회를 의뢰하거나 관련 증명서를 제출받아야 한다. 이에 부천시는 매년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범죄경력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내 범죄 예방은 물론 입주민 보호에도 실효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시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7월 2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정당 현수막 게시 및 정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화한 것이다.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에 따라 행정동별 2개 이하, 15일 이내의 기간만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관내 곳곳에 설치되는 현수막의 수량과 위치, 법령 위반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시스템을 먼저 도입해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청을 벤치마킹하고,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소액 예산으로 자체 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했다.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은 현장 확인, 자료입력, 적법 확인, 정비실시의 4단계 절차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구청은 해당 현수막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하며, 시청은 이를 통합적으로 총괄한다. 특히 지도 기반 기능도 탑재돼 있어 행정동별·정당별 게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AI복지콜’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AI복지콜’은 인공지능 음성전화를 통해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안내 전화를 제공하는 부천시 특화 비대면 복지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거주지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취약계층의 쉼터 이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서비스 대상은 혼자 거주하는 고령층 등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다. 시는 AI콜봇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해, 어르신이 무더위쉼터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어르신이 전화를 수신하면 ‘안녕하세요. 부천시 노인복지과에서 AI로 전화 드렸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 안내가 나오며, 발신처로 확인 전화를 걸었을 때는 ‘AI가 알려주는 나의 복지 혜택 625-2869, 1688-0624 전화 꼭 받아주세요’라는 음성이 안내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필요한 거부감을 줄이고, 수신율을 높일 계획이다. 정리나 부천시 노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2026년 1월 14일부터 송내역 남부광장 쌈지공원과 둘리광장을 포함한 9개 공공장소를 ‘집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집비둘기로 인한 악취, 건물 훼손,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다. 시에 따르면 시민의 쾌적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공중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공공장소 9개소를 ‘집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고시했다. 금지구역은 송내역 남부광장 쌈지공원, 둘리광장, 성곡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공원과 광장을 포함한 9개소다. 또한, 시는 2025년 7월부터 6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4일부터 금지구역 내 집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위반 시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은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집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 지정을 통해 도시 환경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첫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은 각각 종합점수 91.5점, 90.5점을 받았다. 전체 평균(67.6점), 종별평균(86.8점)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번 평가는 방사선 영상 검사의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재검사 및 방사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3개월간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검사를 시행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 ▲MRI 검사 전 환자평가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적용 여부 ▲핵의학 전문의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적정 투여율 등 5개 지표로 구성됐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영상 검사는 정확한 진단의 필수 요건”이라며 “환자 안전 강화 및 영상 검사 질 향상에 앞으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이 ‘애니마스타 어워즈(AnimaStar Awards)’ 출품작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애니마스타 어워즈’는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종사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은 2023년 6월 3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4개월 간 방영된 국내외 상업용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법인 또는 개인이 제작에 참여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소재나 장르에 제한은 없다. 출품 부문은 애니메이션, PD, 음악/성우, 배경, VFX 등 총 5개 부문이며, 출품자는 어워즈 신청서 1부와 함께 작품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단, 저작권·판권 등의 문제가 있거나 기타 법적 분쟁의 여지가 있는 작품은 출품이 제한될 수 있다. ‘애니마스타 어워즈’를 비롯한 BIAF2025 출품 및 공모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8월 14일 오전 10시,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서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를 초청해 아동문학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 아동문학의 흐름과 인문적 의미를 소개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강연을 맡은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소속으로, 동아일보 칼럼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을 연재 중이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저서로는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나민애의 동시 읽기 좋은 날’이 있다. 강연은 별빛마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동문학에 담긴 인문적 통찰을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일자리 창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부시장이 주재하고 일자리정책과를 포함한 고용지원·실업 극복 전담(TF)팀 소속 11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상반기 동안 민간기업과의 고용협약을 통한 채용 연계,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정장·헤어·메이크업 다드림 사업 등), 단비일자리와 노인일자리 등 공공부문 직·간접 고용, 민간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총 1만 5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신중년 집중 취업주간 운영(1,500명), 찾아가는 잡페스타 개최 및 구인 연계(400명), 노인 및 단비일자리 창출, 신속한 인허가 및 공공계약 집행을 통한 민간 고용 유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일자리 나누기’ 방식의 근무 시간 단축과 교대제 도입을 검토해 고용의 양적 확대는 물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고용기회 확대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실효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주민의 수요와 자원을 반영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제공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수요자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620명이며,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비전형성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정신건강토탈케어 △장애인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안마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 서비스가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9월부터 1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개인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