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도당1, 옥길3, 여월지구에 대해 부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천시 고시 제2025-179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사업지구는 도당동 187-46번지 일원으로, 도당1지구 등 3개 지구 172필지, 총 면적 17만 254㎡ 규모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부천시 고시 제2025-179호’를 통해 해당 지역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활용도를 높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부천시는 사업비 4천602만 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 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합의를 통한 경계 확정 등을 거쳐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부천시의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부천페이’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도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사업자로 제한되며, 대규모점포, 유흥업소, 금·상품권 판매업, 인터넷 쇼핑몰 등은 등록할 수 없다. 등록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경기도 지역화폐 홈페이지 내 ‘가맹점이용안내’를 통해 할 수 있다. 가맹점은 부천페이 가맹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등 주요 정책 수당이 부천페이로 지급돼 안정적인 수요층이 형성되고, 시민들의 방문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7월에는 인센티브율이 7%로 상향되고, 월 충전 한도도 7월 70만 원, 8월 100만 원으로 확대돼 지역 내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 체크카드 수준으로 낮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경제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정책 제안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시민 투표로 선정된 ‘2025 부천시 5대 최강 가성비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예산 대비 효과가 큰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약 900건의 의견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민 투표 결과, 5대 가성비 정책으로는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30%) △거주자 우선 주차장 무료 개방(24%) △자연 친화형 맨발길 조성(20%) △불법주정차 단속 ARS 알림 서비스(15%) △부천형 스마트 경로당(11%)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핸썹’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시민이 체감한 ‘가성비 정책’…일상 속 불편 줄이고 만족은 높이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은 도심 가까이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7월 24일 부천에 위치한 소사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부천시여성회관이 건주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 시민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상호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협약에 따라 건주병원은 각 기관 이용자에게 의료비와 종합 건강검진 할인, 취약계층 대상 의료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주병원은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 내과, 종합검진센터, 도수재활센터 등을 운영한다. 특히 밤 12시까지 외상진료를 운영하고있어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나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소사청소년센터 김미희 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의료지원과 센터 이용자 대상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건주병원에 감사드리며, 부천 내 청소년기관과 여성기관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자가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협약의 혜택은 협약 기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2025 부천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부천은 청소년이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천시청소년센터와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정책 제안 발표, 청소년 공감단 운영, 심사 및 시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팀이 ▲환경 ▲문화 ▲위기예방 ▲복지, 경제 ▲권리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현실과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의장상,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청소년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다. 부천시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발표를 청취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자매도시 강릉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마련한 ‘관광홍보관’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4층에서 열렸으며, 두 도시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보관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야간관광, 지역축제, 대표행사, 포토존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도시별 특화 콘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천의 대표 관광지인 백만송이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등을 소재로 한 20초를 맞춰라 타이머 게임, 부천퀴즈 B-퀴즈, 룰렛 게임, 주사위 게임, 뽑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부천시는 이번 홍보관을 통해 ‘부천페스타투어(Bucheon Festa Tour)’와 ‘부천 나이트투어(B-Night Tour)’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가족친화기업 육성, 지자체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위기 시대에 대응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와 기업의 실질적 협력 방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좌장은 류연규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관내 벤처·강소기업, 사회적기업 등 7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나눴다. 주제 강연에서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초저출생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기업의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한국형 EFG(환경‧가족‧투명경영)’를 제안했다. 홍석철 교수는 가족친화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물론, 국가 인구정책의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조도자 부천시 여성회관 관장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중심 실천 방안을 제시했고, 황은정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인센티브 전략을 제안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의 ‘극한 폭염 긴급대책’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관내 안전 취약계층 2만 6,100가구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요금 부담 등으로 냉방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7월 17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1회 5만 원을 지급한다. 단, 장애인 난방비 지원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에는 별도 신청 없이 7월 31일에 냉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압류 방지 계좌 이용 가구와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및 조사를 거쳐 8월 중 추가 지급된다. 또한, 부천시는 AI복지콜을 활용해 계좌 미등록 가구에 신청 안내를 시행하고, 지원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이 폭염 속 생계와 건강을 함께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신중년 세대의 노후 재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무특강(Part 2)’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올해 6월 원미구에서 열린 첫 강의에 이은 두 번째 강의로, 연금비타민랩(Lab) 이영철 강사가 강연을 맡아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 체계의 구조와 활용 전략을 소개하고 신중년을 위한 노후 재무 준비 방법을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각 연금의 특징과 차이를 비교하면서 나에게 맞는 노후 설계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가까운 오정구에서 강의를 진행해 접근성이 높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노후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8월 소사구에서 열릴 세 번째 강의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남동경 부천 부시장 주재로 주요 세입 2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증대특별 전담(TF)팀’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세입 전반에 대한 분야별 총괄 보고와 함께, 주요 세입 부서의 성과발표와 세입 증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징수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세정과의 구조변경 차량 큐알(QR) 코드 활용 카카오톡 신고, 기후에너지과의 선택등기제 활용, 주차지도과의 체납차량 추적·표적 영치 추진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남동경 부천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화폐 확대 운영 등으로 대규모 세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부서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징수 기법을 발굴해 하반기 세입 목표 달성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출범한 ‘세입증대특별 전담(TF)팀’은 세입 확대를 위해 자체 세입원 확보, 체납징수 강화,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 총 세 분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6월 말 기준 지방세 3,530억 원, 세외수입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