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쾌적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8월부터 ‘원도심 노상주차장 내 불법 적치물 정비’를 전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중구는 원도심 내에 총 107개소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문제는 자신의 집이나 상가 앞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무단으로 세워둔 라바콘, 개인물품 등의 적치물이 난립하고 있다는 것. 시민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공영주차장 사유화로 인해 주차난 가중은 물론, 주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보행자·차량 통행 방해 △안전사고 발생 △도시 미관 저해를 방지하고자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안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21일부터 불법 적치물 즉시 수거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적치물 수거 정비반’을 운영하고, 불법 적치물 상습 구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주민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노상주차장은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8월 7일, 별빛줄넘기클럽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해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별빛줄넘기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600개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광호 의원은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 가운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별빛줄넘기클럽 관계자 및 원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늘 함께하는 중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사항인 ‘종합병원 유치’가 마침내 가시화됐다. 영종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사)영종지역혁신협의회는 최근 인천 서북부 거점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성세의료재단 뉴성민병원과 영종도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종지역혁신협의회가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여러 차례의 실무 협의와 제안을 거듭한 끝에 얻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협의회·재단, 맞손 잡고 ‘지역 맞춤형 의료 허브’ 준비 협의회는 영종의 지리적 특성과 응급의료 수요, 인구 증가, 국제공항의 존재 등 복합적 요인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성세의료재단이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지속적인 협상과 전략 제안을 통해 재단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성세의료재단은 영종국제도시 내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내년 7월 영종구 신설에 맞춰 하반기에 먼저 개원하고, 개원과 동시에 최대 300병상까지 확충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를 완성하는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8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영상회의실(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2025년도 해양수산부 산하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해양과학관의 핵심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의 안전관리 대책 등 당면 현안을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해양수산부 산하 총 17개 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공공기관 핵심업무 추진계획, ▲자연재해 대비 주요시설 안전 점검 대책, ▲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외철 관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해양과학 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국민들의 해양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해양교육 프로그램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시 콘텐츠 개선 계획 등을 보고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인천 중구에서 독립운동에 힘쓴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독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개항장 일원 ‘구립 꿈벗도서관(홍예문로 32 소재)’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23일 오후 2시에는 윤혜숙 작가를 초청해 ‘독립 영웅의 밥상’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진행한다. 독립운동가들의 음식을 탐구하며, 그들의 활약과 독립 항쟁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윤혜숙 작가는 소설집 '소년이 있었다', 장편소설 '괴불주머니', 소설집 '대한 독립 만세'(공저) 등 우리 역사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며,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왔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기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태극기 부채 만들기’, 16일부터 22일까지는 ‘무궁화 키링 만들기’, 23일부터 31일까지는 ‘한글 책갈피 만들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5일 ‘재활용정거장 자원관리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재활용정거장’은 재활용품에 일반 쓰레기가 섞이거나 제대로 분리가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택가에 설치된 시설이다. 특히 주택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편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동인천동에는 6명의 자원관리사가 배치돼 있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함은 물론, 주변 청소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자원관리사들에게 폭염 대비 안전 근무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정거장이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동 관계자는 “재활용정거장 운영으로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자원관리사들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폭염에 건강 피해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집중발굴 기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주거 환경 등을 정비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율목동 보건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나 고독사 위험성이 높은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또,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엔 ‘통합사례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우선으로 찾아뵙고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도윤, 김현기)는 지난 5일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축하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의 후원을 받아 여름철 고립 위험이 큰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폭우·폭염 피해를 예방하며, 건강·안전을 살피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신포동 맞춤형 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신포동 협의체 김현기 민간위원장은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께 생신을 축하하며 안부를 전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어르신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속 외로움까지 보듬는 돌봄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항공일자리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제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협업해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케이오주식회사, 월드유니텍주식회사, ㈜제일비엠시, ㈜유니에스,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엑스퍼트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청소원, 면세점 판매원, 공항 라운지 미화원, 지상 조업원(하기/탑재), 주방 보조원, 기내식/기내용품 세팅 등의 업무 분야에서 약 109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미추홀문화회관 강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참!스토리기자단 양성 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의 기본 ▲가독성과 문장 읽기 ▲블로그 글쓰기 ▲육하원칙 글쓰기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양성 교육을 수료한 기자단은 중구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자원봉사활동을 현장 취재하고 관련 기사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참!스토리기자단’ 다음 카페를 통해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곳곳에서 자원봉사 이야기를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을 위해 미추홀문화회관에서 ‘여름학기 연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특강 강사와 장소를 지원했다. 중구센터는 미추홀문화회관과 자원봉사자의 활력을 위한 문화 강좌 지원과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스토리기자단’은 2013년 처음 구성돼 SNS 홍보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