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장기간 방치된 석남동 508-14번지 일원에 ‘출입금지’ 안전 표지판과 안전 울타리(펜스)를 설치하는 등 조치 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오랜 시간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쌓여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생활에 악영향을 미쳐왔으며, 화재·무단 출입 등 안전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컸다. 이에 구는 안전 울타리와 표지판을 설치하여 외부의 접근을 차단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방치된 빈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 사고 위험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집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제5회 서구청년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청년상은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자 기획된 시상으로, ▲청년활동 ▲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지역경제 ▲시민참여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5명의 청년을 선정해 수여한다. 접수된 청년들은 최종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씩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5회 서구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게 된다.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등에서 활동하며,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 온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1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청년들을 함께 발굴하고 응원하는 것이 청년상의 취지”라며, “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공무원들이 다양한 민원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명하게 대처하는 민원 응대’라는 주제로 ▲민원 처리 절차 및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제도 ▲특이 민원 유형별 민원 사례 및 대응 전략 ▲현명하게 감정 다루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민원처리 법령을 비롯해 새로 시행된 특이 민원 전화·면담 권장 시간 설정 및 종료에 대한 교육과 함께, 민원 유형별 대응 요령을 교육하여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인력을 찾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9일 오후 2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채용한마당’ 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무·항공·뿌리산업·기계·단순노무·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내 20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와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간접 참여 30개 업체가 다양한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한다. 구는 취업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등을 비치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행사과 연계하여 ▲면접사진 무료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MBTI 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바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사전 유선상담을 통해 1:1 현장면접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일자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들과 함께 ‘서구 대장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구 대장정은’ 출정식이 열리는 서구청에서 출발, 청라호수공원과 하나금융을 거쳐 청년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아시아드경기장까지 총 17km 코스로 기획됐다. 17일까지 청년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계획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모자와 함께 완주 메달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내년 분구를 앞두고 ‘서구’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마지막 청년 대장정 프로그램으로 ‘서인천청년회의소’(회장 하필기) 등 서구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모여 시내 곳곳을 둘러보며 서구의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의 후원과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 또는 청년정책일자리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지난 2일, 검단 마전동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터·틀’ 현장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검단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문화공간의 사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터․틀’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검단 원도심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술체험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 허브로, 최신 무대 시설과 음향,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지역 주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편리하고 밀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부터 청년,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검단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과 소속 위원 김미연․김학엽․김춘수․홍순서 의원과, 서구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검단수한방병원은 9월1일부터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재호 원장을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재호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와 통합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검단수한방병원은 이번 김 원장의 영입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2인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뇌졸중 재활, 파킨슨병 재활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재활치료 등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실시하게 되었다. 병원 측은 이를 계기로 환자 맞춤형 재활 서비스의 질을 보다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검단수한방병원 김현 행정원장은 “김재호 원장의 초빙으로 병원의 재활의학 진료 역량이 대폭 강화됐다”며,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강화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재활치료를 제공하여 지역의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단수한방병원은 최근 재활치료센터의 확장과 한의학 진료시스템 개편을 통해 검단지역 최대규모의 양·한방 협진의료기관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재개발사업 후보지 3개 구역(서부여성회관역 가좌동 일원, 가정동 520-25번지 일원, 석남역 남측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를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정비계획 수립 용역사, 구청 관계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재개발사업 후보지 추진 경과, 개략 정비계획(안), 정비구역 지정 요건(토지 등 소유자 2/3 이상, 토지 면적 1/2 이상 소유자의 동의 필요) 등이 안내됐다. 이에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재개발 추진 절차 등을 묻는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동의서를 접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는 2023년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공모에서 해당 후보지가 선정된 이후, 2024년부터 정비계획 용역을 착수해 동의서 징구와 설명회를 병행해 왔다. 서구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가겠다”며 “동의율이 충족되면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아동이 직접 서구에 정책을 제안하는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희동 ‘주자어린이공원’과 검암동 ‘과기어린이공원’ 등 2개소에 야외 가방 걸이대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제7기 인천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어린이들은 놀이터 이용 시 가방 및 소지품 둘 곳이 마땅치 않다며,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서구는 관내 어린이공원 2곳에 야외 가방 걸이대 설치를 마쳤으며, 추후 어린이들의 이용 현황을 파악해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원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헌신한 2025년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효행,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교육, 특별부문 등 8개 부문에서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특별부문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구는 7개 부문 후보자를 두고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효행 부문 임상길씨 ▲사회봉사 부문 권오분씨, 김기철씨, 김재경씨 ▲환경 부문 원기환씨 ▲문화예술 부문 서덕현씨 ▲체육진흥 부문 이권정아씨, 한충희씨 ▲지역경제 부문 임인걸씨, ▲교육 부문 김부경씨가 선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동안 각자 분야서 지역사회를 빛내오신 수상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64만 구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9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