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9월 14일, 동인천역에서 중구청 일대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하여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군 장병, 어린이합창단,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로 이어졌다. 이어 중구청 앞에서는 인천시 수복 기념식 재현행사가 진행됐으며, 공식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가 엄숙히 거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리는 이 자리는 우리 민족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구의회는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 구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평화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인정보보호의 달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개인정보 경각심을 촉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방법과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소개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퀴즈를 진행해 정답자에게 ‘송장 지우개’ 및 ‘개인정보보호 홍보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손영식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디지털 사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단은 주민과 함께 안전한 디지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9월을 ‘개인정보보호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가장 밀접하게 보살피는 교직원의 아동학대 예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자리다. 이를 위해 장희정 아동학대 예방 전문 강사가 나서 실제 현장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일상적인 신체적 학대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임들이 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구체적인 실제 현장 사례들을 접하면서 아동들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옥 중구 여성보육과 과장은 “아동학대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위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인식이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1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3차 ‘아이돌보미 활동가’ 모집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임시보육, 놀이 활동, 보육시설·학교 등·하원 동행,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20명 이상의 아이돌보미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 대상은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수료자(아이돌보미 경력자)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전형 및 인적성 검사를 거쳐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보수교육, 현장 실습을 마친 후 정식 활동에 나서게 된다. 단, ‘자격증 소지자’는 보수교육 16시간과 현장 실습 10시간을, ‘양성 교육 수료자’는 현장 실습 2시간을 마쳐야 한다. 아이돌보미에게는 시급 10,590원의 보수와 함께, 야간·휴일·연장 근로수당, 주휴수당 등 다양한 수당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일대에서 ‘가족센터가 영종에 착륙합니다’를 주제로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축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성 존중, 열린 소통, 함께 성장’의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공동육아나눔터 부모 커뮤니티 뮤직 앤 뮤즈(밴드), 1인 가구 지원사업 이용자 일장 구판(고고장구), 영종초·하늘중 청소년(치어리딩), 중구 청소년수련관 트와일라잇(댄스) 등이 나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의상·놀이 체험, 아이스크림 골프, 여권 만들기, 샌드 아트, 가족 네 컷 사진찍기, 가족 보드게임 등 16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특히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접수로 진행된 ‘가족 노래자랑 대회’는 본선 진출자 7팀이 무대에 올라 가족의 끈끈한 화합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도와주는 응급 도구다. 설치 장소는 구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신포국제시장, 영마루공원, 하늘체육공원 총 3곳이다. 중구 보건소는 수시로 자동심장충격기 작동·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1만 건, 995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50%)과 토지에 대해 부과가 이뤄진다. 납부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앱·간편 결제 앱·금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구는 현수막, 전광판, 납부 안내문(게시판 부착) 등을 활용해 기한 내 납부가 이뤄지도록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납기 3일 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중구 제1청(세무1과)·제2청(세무2과)을 방문하거나, 은행 창구, 자동화기기(CD/ATM),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전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앱·간편 결제 앱·금융 앱)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30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위택스 접속 오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운북동 영종아레나스 북쪽에 소재한 정부기관단지 일대를 대상으로 ‘운북6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는 것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 구역 93필지(600,218.5㎡)에 대한 경계와 면적을 정확하게 재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지적공부가 과거 공항지원업무시설 계획에 따라 구획돼 여러 기관 간 경계가 모호했던 만큼, 이를 바로 잡아 지적 불부합을 해소함으로써 기관들의 효율적인 재산 관리에 이바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중구 관계자는 “여러 기관의 협조 덕에 운북6지구 지적 재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적 불부합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거나 공익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정 역점 정책 중 하나인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9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길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종국제도시 300리 자전거 이음길’ 구간 중 포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침하·파손된 자전거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10억 원(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정비 대상은 영종·용유 지역을 외곽으로 일주하는 자전거도로 약 50km 중 ▲영종지역(공항신도시, 하늘도시) 1.4km 구간과 ▲용유지역(을왕동, 남북동) 6km 구간이다. 이중 공항신도시 자전거도로 1km 구간은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자전거도로의 포장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의 단절, 보도 턱 낮춤, 자전거 표지판 등에 대한 정비도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지난 5월에도 ‘300리 자전거 이음길’ 구간 이외 정비가 시급했던 운서지구 주변 자전거도로 약 90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아침 공항신도시 지역 초등학교와 영종중학교, 중산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더욱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8일 삼목초에서는 횡단보도 앞 어린이 보행 지도를, 9일 공항초에서는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운서초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11일에는 영종초 금산분교를 방문해 학교 통학환경과 함께, 인근 영종역 교통상황까지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12일 영종중에서는 학부모, 교직원들과 청소년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15일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실시 후 처음으로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