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환경부 주최 ‘2025년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1회용품 사용 감량, 재활용 촉진 성과 등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 개최, 헌옷 방문 수거 서비스, 재활용품 보상교환제 실시, 커피박 전용봉투 제작, 자원순환 정거장 운영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봉제 폐원단을 재활용하여 고형연료·차량흡음제 등 고부가가치 산업자원으로 재활용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했으며 봉제업체의 폐원단 처리비를 줄이고 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의 자원 재활용 촉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도군은 잡초성 벼(앵미) 발생경감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6일 금천면사무소에서 잡초성 벼 발생경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몇 년간 청도군 금천면과 운문면 일부 지역에서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잡초성 벼를 체계적으로 방제하기위해 잡초성 벼(앵미)의 특징 및 월별 방제요령 안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잡초성 벼(앵미)는 경작지 또는 그 주변에서 잡초처럼 자라는 벼를 지칭하는 말로 재배벼에 가까운 야생벼이다. 잡초성 벼의 경우 일반벼와 형태적·생리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제초제에 의한 방제가 어렵고 번식력이 강하고 쉽게 전파되는 특성으로 인해 재배벼 수량과 품질 저하에 문제가 되고 있다. 잡초성 벼는 한 번 발생하면 방제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생 시 작기별로 지속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방제 작업 순서는 모내기 전 로터리 작업을 해서 잡초성 벼를 발아시켜 비선택성제초제 처리를 한 후 로터리 작업을 한 번 더 실시하고 모내기를 한다. 이앙 후에는 우렁이를 입식하여 잡초성 벼를 방제하고, 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웅천 친수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여수의 대표 명소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여수 YMCA, 한국 부인회 여수시지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에 공원 내 산책로, 잔디광장, 해수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주변을 정비했다. 특히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과 캔류 등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섰다. 여수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명절맞이 새단장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취약지 쓰레기 수거,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청결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9월 주요 축제 현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며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 달 동안 총 22,700개의 다회용기를 운영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한 것이다 이번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은 ‘탄소중립 달서’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으로, 축제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사용→회수→세척→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구민이 직접 친환경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한 달간 행사별 지원 현황은 ▲ 복지한마당(9.6.): 3,000개, ▲ 달서 맛 축제(9.13., 9.20.): 6,000개, ▲ IAEC 지역회의(9.26.): 200개, ▲ 달서하프마라톤(9.28.): 13,500개 등 총 22,700개에 달한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회용품 2만2천여 개 대체, 약 6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쓰레기 감축을 넘어 구민의 환경 의식 제고와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대한민국 헌정회와 함께 토종 어종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배스 등 생태계 유해 어종 퇴치 및 생태체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환경 유해 어종 퇴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개최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와 대한민국 헌정회 정대철 회장 및 헌정회 관계자, 체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유의식 군의장, 도 교육청 관계자 및 ㈜하림 사료업체 관계자도 참석하여 생태 유해 어종 퇴치 및 체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블루길과 배스를 비롯한 유해 외래어종은 약 40여년전 국내에 들어와 이제는 거의 토착화 단계에 이른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최상위의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치어, 새우류를 비롯한 토종 어종을 무분별하게 잡아먹는 등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에 완주군과 헌정회는 생태계 교란 어종을 단순히 퇴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 포획을 통한 내수면 어업 활성화(1차 산업), ▲ 수매 어종의 사료·비료화 가공(2차 산업), ▲유해어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자원순환의 달을 맞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일원에서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미추홀 에코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중고 물품 나눔을 넘어, 고장 난 물건을 고치고 다시 쓰는 수리·수선 등 재사용과 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중고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등을 자유롭게 판매·교환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채 만들기, 캔 다육 화분 만들어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즐겼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수리·수선 부스’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전거와 우산, 손 선풍기, 멀티탭, 충전 선 등 생활용품을 재사용하고, 찢어지거나 구멍 난 옷과 신발 등을 손질해 새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경험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구는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지참한 주민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나누고, 체험활동 임무를 완료한 주민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면 지역을 중심으로 기초생활 기반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1990년부터 시행되어 최근 5년간 약 115억 원이 투입됐다. 올해는 35억 원을 투입해 15개 지구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농업용수 관로 정비·신설 3.3km, ▲저수조 500톤 증설, ▲농로 확·포장 1.1km, ▲배수로 정비 170m 등이다. 현재 15개 지구 중 13개 지구가 준공됐으며, 나머지 지구도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30억 원을 투입해 11개 지구에서 ▲노후 관로 3.4km 정비, ▲저수조 증설, ▲배수로 1.6km 정비 등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소형음식점에서 배출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카드 즉시결제 방식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수수료는 소형음식점에서 한 달간 배출한 수거량을 합산해 후불 고지서로 부과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업소에서 사전에 전용 누리집에 신용카드(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음식물 수거 즉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개편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7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음식물 수거차량 32대를 카드 즉시결제 기능이 가능한 종량저울로 교체하고,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사용하는 전 업소를 대상으로 변경되는 납부 방식을 안내하고 즉시결제 전환 가입을 지원했으며, 일부 600여 개 업소에서 시범 운영됐던 카드 즉시결제 방식은 이번에 전체 업소의 약 56%인 2,600여 개 소형음식점으로 확대 적용된다. 다만, 업소가 직접 전용 누리집에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기존 고지서 방식과 카드 즉시결제 방식을 병행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내 전역에서 ‘폐기물 관리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폐기물 발생 증가에 대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이어진다. 그간 도와 시군은'대한민국 새단장'범도민 청결활동과 연계하여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터미널과 전통시장, 주거밀집지역, 관광지 등 폐기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쓰레기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연휴 기간에는 긴급 민원과 불법투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해 ‘가급적 당일 처리 원칙’을 적용, 악취와 위생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유통업체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철도역사와 버스터미널 등 분리배출 체계를 점검하고, 대형마트‧백화점에 대하여는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 확인해 위반 시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하여 도내 곳곳이 한층 깨끗해졌지만, 연휴 기간에도 쓰레기 불법 투기와 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겨울은 철새 유입과 낮은 기온으로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어져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시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축방역 비상상황실 24시간 운영 △신동면 팔미리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가동 △이동통제 및 가금농장 초소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우두온수지와 한계울마을회관 인근 도로를 포함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주변 도로와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시는 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등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22일부터 적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농장 유입 위험이 큰 시기”라며 “농가와 관련 업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올해도 철저한 차단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