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동(법정동 및 행정동)의 명칭을 ‘청량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7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청량리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량리 복합개발로 인해 변화된 지역 현실을 반영하여 동 명칭을 보다 간결하고 상징성 있는 ‘청량동’으로 변경하자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구에 따르면 ‘청량동’이라는 간결한 명칭으로 변경할 경우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대외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명칭인 ‘청량리동’은 읍면 하위 행정구역 명칭인 ‘리(里)’와 ‘동(洞)’이 중복되어 있어 행정구역 명칭의 불필요한 중복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미도 크다고 밝혔다. 의견조사는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로 진행되며, 세대 당 1인 응답 원칙으로 운영된다.(세대주 여부 무관, 중복 응답 제외) 비대면 조사는 조사기간 중 구 누리집 및 홍보지 QR코드 스캔 후 온라인 조사, 주민의견조사서 수기작성 후 청량리동주민센터 제출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면 조사는 비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일 배봉산근린공원 및 구청 앞 광장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동대문구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과 구청 앞 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은 물놀이 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걸쳐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며 “어린이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8일 용두‧신설동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용두동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기) 주관으로 광석교회 5층에서 열렸으며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용두‧신설동희망복지위원들이 삼계탕을 준비하는데 힘을 썼으며 주민센터 직원들 또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손을 보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삼계탕을 직접 나르며 정을 더했다. 이재기 용두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 늘 행복한 기분이 든다, 작년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셔서 너무나도 기쁘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여름철 무더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용두동희망복지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며 “좋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해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감증명서 대리발급을 요구하는 민원인이 위임장 등 필수서류 없이 발급을 요청하여 정당한 절차를 안내하는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종합민원실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발생 후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 고지, 웨어러블 캠 착용 및 녹음‧촬영, 비상벨을 통한 112 종합상황실 신고,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 현장 출동 및 민원인 제지의 순으로 진행됐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민원 현장의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행정안전부의'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통신 상태, 웨어러블캠의 실사용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관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협력해 동일한 방식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필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폐업, 재도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밀착 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권의 회복력과 자생력 강화를 돕고 있다. - 공간·기능 통합한 복합지원 플랫폼 왕산로36길 6에 소재한 센터는 상담실, 강의실, 사무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총 284㎡ 규모의 공간에는 동대문구상공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입주해 상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 센터는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통합 안내부터 개별 매장 방문 컨설팅까지 직접 발로 뛰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플래너’를 운영하며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4500개 업소를 방문해, 창업 준비자부터 기존 자영업자, 폐업 예정자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교육, 융자, 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랜 기간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환경을 저해해온 고산자로 일대 노후 가림막 1단계 구간(제기동우체국~광성상가 5번 입구, 약 130m)에 대해 철거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가림막은 길이 약 340m, 폭 5m, 높이 3.3m에 달하는 구조물로 경동시장 입구에서 제기동우체국에 이르는 고산자로 주요 구간을 가로막고 있어 시민들의 보행권 침해는 물론 도시 경관 훼손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구는 2025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1·2단계로 나누어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완료된 1단계 구간은 제기동우체국부터 광성상가 5번 입구까지 약 130m 구간이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단계 구간의 가림막 및 H빔 구조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7월 10일을 기해 1단계 전 구간 철거를 완료했다. 가로환경팀 관계자는 “철거 공사는 통행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으며, 시민과 상인들의 협조 속에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더위를 식히고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네 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동대문구청 앞 광장과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서울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등 기상 상황으로 인해 7월 18일과 19일은 휴장하며 20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각 물놀이장은 이용 대상과 시설 구성에 따라 차별화됐다. 구청 앞 광장 물놀이장은 만 6세 미만 영유아 전용 공간으로, 부드러운 바닥재가 깔린 에어풀장과 에어바운스 등 영유아에게 적합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본부와 화장실 등 필수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개방형 공공장소로 운영된다. 동대문구는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배봉산 열린광장 물놀이장은 만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보다 활동적인 물놀이가 가능하다. 조립식 에어풀장과 에어슬라이드 가 주요 놀이시설로 운영되며, 간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매점도 함께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다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관내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7일 오전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을 점검하고, 정릉천 배수시설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구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6일 관내 공사장과 공동주택, 지하차도, 중랑천 일대 등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침수와 붕괴 등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중랑천‧정릉천 인근의 공동주택과 상가 주변 빗물받이 및 배수로의 상태를 집중 점검해 이물질과 부유물을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침수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유출된 공사장 토사를 신속히 제거하고 용역 인력을 동원해 중랑천 둔치 녹지 구간에 쌓인 부유물 수거 작업도 병행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다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둔치 복구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공사 현장에 임시 설치되는 가림벽(가설 울타리)에 ‘Walking City 동대문구’ 비전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 적용해 걷기 좋은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된 새 디자인은 ‘Walking City 동대문구’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일러스트 형태로 담았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사장 가림벽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이자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보행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디자인 시안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실제 설치를 위해서는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과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디자인은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공사장을 비 롯해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공사 현장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청량리동 생활체육회(회장 안성호)와 도진환 전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장으로부터 시원한 수박 후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박 나눔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청량리동 생활체육회는 갑구(신설·용두·제기·청량리·회기·휘경·이문) 지역 경로당에 수박 168통을 전달하고, 도진환 전 회장은 을구(답십리·전농·장안) 지역 경로당에 수박 164통을 나누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15일과 16일 양일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안성호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진환 전 지회장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드리고자 수박 나눔을 기획했다.”라며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수박 전달은 15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4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