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이공계 분야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AI 등 관련 분야 인재들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2001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문주장학재단‘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AI‧ICT 관련 인재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양재‧우면동 일대가 AI 특구로 지정되면서 서초구가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는 만큼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도 발 벗고 나선다는 취지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대학생(2학년 이상) 또는 대학원생이며, 이공계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구는 성적, 전공 분야 등 고시된 기준에 적합한 장학생을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30명 선발할 예정으로, 이들에게는 1학기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갖춰 서초구청(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안내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접수가 끝나면 내부 심의를 거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이 역대 최고 성금액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에서 협력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모금액은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21억 원에 이른다. 이는 성금 약 14억 원과 성품의 현물 환가액 약 7억 원이 더해진 액수로, 다양한 기업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함께 힘을 보탠 성과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액 약 14억 원은 역대 최고 금액을 달성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케이씨씨와 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은 각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구와 새로운 인연을 맺은 ㈜실론은 5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1년 10월에 개소한 서초아이발달센터의 4주년을 기념해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아이발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아동발달 전문가, 지역 내 복지시설 등 협력기관 관계자, 영유아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초아이발달센터 사업을 벤치마킹했던 제주, 인천, 경기 지역 등에서도 참석해 전국 최초 영유아 조기개입기관인 서초아이발달센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컨퍼런스에서는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필요성’에 대한 박현옥 백석대 유아특수교육학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초아이발달센터 조기개입 사업성과’와 유형별 사례 발표, 강지현 장애인개발원 서비스지원팀장의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국내지원 체계와 과제’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지난 4년여간 854명의 영유아가정을 방문해 약 8,700여건의 발달지연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님들의 편에서 같이 공감하고 격려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고령인구 증가추세에 따라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진단을 위한 신체기능평가 도구(안단테핏)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대상연령이 만 20~64세에서 만 20~69세로 확대되면서 서초구의 만 65~69세 노인 인구가 전년대비 23,206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30%에서 근육량, 근력, 신체기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발생하고 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당뇨병과 치매 위험이 높아지고, 낙상과 사망 위험이 증가해 노년기 건강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근감소증 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사전관리, 근육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초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근감소증을 검사하는 도구 중 하나인 신체기능평가 도구(안단테핏)를 도입해, 서초구 어르신들의 근감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5시까지 기존 대사증후군관리 서비스 대상 외에도 만 60세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초구 재건축 콘서트가 2025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주민들을 찾아간다. 재건축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즉문즉설’ 형식의 심층 토크 형식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민선8기 재건축, 묻고 화답하다!'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형 강의를 벗어나 심층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층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정비사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조합 임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중등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 사업 시작에 맞춰, 사랑의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운영하여, 매년 심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개소에서 1개소 추가하여 총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개별 맞춤 직업탐색 목표를 구체화하는 이론수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탐색 ▲개별/단체로 진행하는 직업 체험활동 ▲센터별 직업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ESG아나바다 활동, 연합캠프 등 다양한 연대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인적 네트워크 확장, 협업능력 강화와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 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도심 속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5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공사장 가설 울타리에 야간 조명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모한다. RPP 방음벽에 랩핑하는 기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LED 조명, 고보라이트, 축광(야광) 등 다양한 빛을 더해 서초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사장 주변이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간판 교체 의지, 지역 특성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기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사업 대상지는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리풀 악기거리’로 인근 예술의전당과 함께 악기상점, 공연장 등 클래식 인프라로 가득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노후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은 지역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구비 총 1억 4,200만원으로, 구는 지역 내에 위치한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올해 말까지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 25개 업체의 간판을 개선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서초아기 건강첫걸음 사업'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아기 건강첫걸음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출산준비, 영유아 발달, 우울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2022년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영유아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6명의 전담인력이 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신청한 모든 임신 · 출산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보편방문’ 건강관리와 ‘지속방문’ 건강관리로 나뉜다. ‘보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1 ~ 3회 가정을 방문하며, ’지속방문'은 사회·심리·건강 고위험군으로 지속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산전 20주부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 방문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영양, 운동, 수면, 정서적 지지와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수유, 예방접종, 영유아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식 악기 제작을 체험하는 ‘2025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은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에서 진행되는 서초만의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바이올린 조립과 활 제작, 줄질과 대패질 실습, 바이올린 바니쉬 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21년 첫 시작 이후 최대 경쟁률이 10:1을 기록할 만큼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작년부터는 대상을 기존 서초구 학생들에서 서울시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4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서리풀청년아트센터와 예술의전당 인근 13개 현악기 공방에서 현악기 장인의 지도하에 악기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현악기의 소리와 종류를 탐구하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후 직접 악기를 만드는 공방 체험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시 선택한 바이올린 체험 또는 활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학생과 부모가 한 팀으로 구성된다. 공방에서는 ▲바이올린·활의 역사, 구조, 조립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