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9월 22일과 25일, 공직사회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분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간부공무원 청렴소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공공분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각 부서 관리자와 신규 직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정연태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숨 충청 대표)가 맡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사례, 신고 및 구제 절차 등을 다루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25일 실시된 '간부공무원 청렴소통 교육'에는 부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정희정 소장(토마토교육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갑질 예방과 부패 방지 전략, 세대 간 소통과 수평적 리더십 강화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청렴 리더십 실천을 위한 토론과 의견 수렴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두 차례 교육을 통해 제천시 공직사회에 청렴과 배려의 조직문화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음성군지부(회장 조근동)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명작페스티벌 행사장 내 부스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이후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가져오면, 행사장에서 비치된 도서와 교환할 수 있는 책 나눔 장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간 도서는 가져온 책 2권과 1권을 교환, 구간 도서는 1:1 교환 방식이며, 1인당 최대 3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신간 도서 약 500권과 기존 도서 500권 등 총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환 후 남은 도서는 지역 내 새마을문고에 배부돼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근동 문고회장은 “책은 지식과 지혜의 보고이자 세대를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으로 군민 모두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책을 통한 깊이 있는 성찰과 배움이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5일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서 의료서비스 사업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지난 7월 처음 시행했으며, 이번에 가덕면·남일면·문의면 주민을 대상으로 세 번째로 추진했다. 주민들이 왕진버스를 이용하는 현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참석해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함께 지역 내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확보해 총 6개소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농촌 왕진버스에 지역 주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5일 청주시 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의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오후 청주 동부창고 38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선 넘는 소통 데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청주시선 시민 패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청주시선 활성화 유공 표창패 수여에 이어 시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청주시선 시민 패널들은 ‘선’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만나 교류하고, 이범석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또 한 번 ‘선’을 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버스이용·주차환경 개선 △물놀이장 시설 개선 요청 등 일상의 바람도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시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청주시선의 의제에 참여해 주시고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시민 패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주시선을 통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옥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병우)’는 지난 25일 의원 간담회실에서 '옥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병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추복성·조규룡·김경숙 의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최종보고 내용을 듣고 연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옥천군의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현행 돌봄체계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모델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선진지 견학(의성군), 8월 관련 부서 토론회 및 중간보고회를 통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옥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황 사례 분석, 기존 사업과의 중복·유사성 사례 재정립 방안, 통합돌봄 모델 제시 등 과업수행 결과를 보고했다. 연구단체 이병우 대표의원은 “우리 군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돌봄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군정의 핵심과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한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11월부터 제천시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2025년 3분기“쓰담달리기 제천”을 실시했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쓴 말)는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동참 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삼한의 초록길에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제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을 보다 쾌적하게 청소하여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고 상생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5일 고령화 사회 속 홀몸노인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 보건소 ‘건강하데이(day)’를 운영했다.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용암주공2단지아파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구강검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식생활 교육 및 맞춤형 식단 상담 △금연·절주 상담 △치매 조기 검진 △요실금 치료지원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까운 거주지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돌봄 체계에 기여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운영을 통해 어르신 중심의 건강 돌봄 사회가 실현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지역 관계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일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5일 시 하천방재과는 기업들과 청원구 오창읍 각리천 등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 대비 하천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에코프로, 네패스, 녹십자 등 5개 기업에서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업들은 맡은 하천구역에서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아동복지과는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대에서 ‘깨끗한 청주,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라는 취지 아래 무심천 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욱)과 함께 추석맞이 대청소를 했다. 대청소에는 아동복지과 직원과 무심천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성안길 골목 구간의 불법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자원정책과는 우암동 원룸촌 및 대학가 주변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불가리아 기자단마저 매료시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5일 불가리아 기자 대표단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아 현장 취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한-불가리아 기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불가리아 기자단이 충북을 취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장 시간인 10시에 도착해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며 주요 전시를 둘러본 5인의 불가리아 기자단은 작품 하나하나에 감탄하고 작품이 가진 의미에 귀 기울이며 쉴새 없이 취재 기록을 남겼다. 예정했던 시간인 80분을 훌쩍 넘기고도 취재 열기가 이어질 만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매력은 불가리아 기자단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본전시의 마지막 섹션에 위치한 홍림회의 ‘검은산’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은 기자단은 강재영 예술감독과의 인터뷰를 요청해 20분 가까이 현장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와 취재 영상은 불가리아 국영 TV(BNT) 등을 통해 불가리아에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림회의 ‘검은산’은 올봄 경북지역의 산불로 소실된 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25일 탄소중립 실현 및 청주시민 청렴 실천을 위해 폐지 처리 예정인 책 띠지와 커버로 업사이클링 책갈피를 자체 제작해 시민과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아이디어, 기술 등의 가치를 부여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창호수도서관 인스타그램(@ochosulib) 내 게시된 북큐레이션(업사이클링 알아보기)이 실현된 캠페인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오창호수도서관 어린이·종합자료실에서 책갈피를 만날 수 있다. 책갈피 뒷면에는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노력 및 청렴한 삶을 위한 자세 등을 기재할 수 있어 시민들이 환경과 청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생활에 소소한 도움이 되는 책갈피를 버려지는 자원으로 만들어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청렴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