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8일 서초그림책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영유아,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직접 쓴 작가와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는 독후 활동의 하나다. 책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출판사 ‘시공주니어’와 함께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한다. 8일 열리는 첫 번째 시간에는 그림책 『우체부 구구 씨의 기막힌 하루』의 저자인 박스타 작가를 만나본다. 해당 책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우체부 구구 씨가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박스타 작가는 이 책의 창작 과정과 책 속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첫 그림책 『우체부 구구 씨의 기막힌 하루』를 집필했다는 박스타 작가 본인의 이야기와, 책 속 우체부 구구 씨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위로, 용기를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독자들을 위한 ‘편지 쓰기’ 체험활동을 마련해,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의 일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신학기를 맞아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신학기인 3월에 차량 이동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등하교 시간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등교시간(08~09시)과 하교시간(13~16시)의 신학기 등하교 학부모 차량과 학원차량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임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외 5개소 학교를 대상으로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도 추진한다.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통학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운전자들께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월부터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동식 생활수리 서비스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우면동 양재송동근린공원에서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1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수리센터를 활용해 서초구 전역에서 우산 수리와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순환형 복지 모델로 운영된다.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오는 3월 7일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건당 1,000원이다. 또,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부할 수 있도록 ‘우산 기부함’을 설치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7일 개최되는 출범식 행사에서는 우산수리와 칼갈이 이외에도 찾아가는 장난감 수리센터, 우산기부함 운영, 커피가루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유익한 활동들이 마련돼 있다. 그동안 주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이 실생활 밀착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2025년 주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10일부터 시작한다. 구는 올해 주민과 지역 내 사업자, 직장인 등에게 약 1,200시간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급변하는 AI 트렌드에 맞춰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월별로 정규반을 편성해 더 많은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스마트기기 활용 ▲사회참여 및 취·창업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했다. 각 과정은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편성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지원한다. 또, 별도로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초등학생을 위한 특강도 마련해 미래 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디지털 역기능 예방에도 주력한다. 각 강의의 첫 시간마다 디지털 윤리 및 사이버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규모 음식점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신규 구매시 배리어프리 솔루션 서비스 비용을 최대 200만원 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란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음성출력, 안면인식, 수어 영상안내, 점자 기능, 화면 높이조절 등이 내장된 정보단말기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올해 1월 28일부터 50㎡ 이상 소규모 음식점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이 의무화된 바 있다. 이는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편의까지 고려한 정책이지만 소상공인들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구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식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배리어프리 솔루션 서비스 지원 사업은 100㎡이하 소규모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15개 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10일까지로 선정된 음식점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후 매월 1회씩 찾아가는 맞춤 식품위생 교육과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주문 과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서초장학재단이 오는 13일까지 ‘2025년 서초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을 위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초장학재단은 매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총 50명을 선발해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저소득층 또는 다자녀 가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서초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가 끝나면 서초장학재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으로, 이달 중 대상자를 발표하고 4월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장학재단은 서초구가 2012년 설립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동물 친화도시 서초’ 조성을 위해 ‘2025년 동물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꾸준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 지역 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를 ’23년 205마리에서 ’24년 125마리로 총 61%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이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서초 동물복지정책의 중심에 있는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독 피트니스, 펫로깅, 인식표·펫티켓 캠페인들과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펫로스 증후군 예방교육 ‘끝까지 함께할개’가 운영된다. 해당 교육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반려동물과 이별 전 해야 할 일, 이별 후 사후 기초 수습 등을 배울 예정이다. 특히 펫로스 극복을 위한 상담 모임 ‘서리풀 무지개 모임’과 시너지를 일으켜 소중한 반려동물을 추억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동물복지도 한층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육아에서 해방돼 나만의 운동 시간을 가지며 건강도 챙기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를 할 수 있는 ‘육퇴운동클럽’을 신설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퇴운동클럽’은 산후 2~24개월 서초구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산후 시기별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으로 저강도부터 중강도 이상의 개인에 맞는 다양한 강도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2~24개월 산후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스텝박스운동’과 산후 10~24개월 산후 여성이 참여 가능한 ‘서킷트레이닝’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열정만 있다면 대상자 누구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개강하여 총 8주, 30분 동안 서초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서초구 산후 여성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서초보건지소에는 산전필라테스, 산후기구필라테스, 심신힐링맘, 기구필라테스 자율운동, 키즈스포츠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양육 친화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구민들의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를 대비해 2025년 ‘서초구민 자전거 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보험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사고일 당시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라도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구민 자전거 보험을 시행한 바 있으며, 7년간 총 971명의 주민이 3억 7천여만 원의 보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사망·후유장해 보장금액을 작년 대비 각 500만 원씩 상향하여 구민들이 더욱 든든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부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 ▲4주 이상 치료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 ▲진단위로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 원 등이다.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기아㈜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인 '기아 프렌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기아㈜ 윤호남 상무,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하는 '기아 프렌토링' 사업은, 기아㈜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고, 멘토링 사업에 특화된 서초구 내 3개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1:1 멘토링 △발달장애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참여 멘토링 △연합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및 문화적으로 취약한 아동·청소년 88명이 멘티로 참여하게 된다. 멘토들은 1:1 학습지도, 진로체험,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멘티들을 지원한다. 또, 멘토들은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기아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청소년 멘티 995명과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