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에 제7회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장,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 간의 단합과 안전 먹거리 생산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대회장 내에는 친환경 농산물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확대와 유기농업 기술 보급, 지역 소비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간 상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어갈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현양원(원장 김명성)을 방문해 아이들과 명절맞이 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양원은 1965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35명의 아동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과 함께 딱지치기, 투호, 비석치기 등 여러 전통놀이를 즐기고, 직접 떡메로 친 반죽에 인절미 가루를 뿌려 같이 먹으며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떡메치기 체험은 아이들이 처음 해본 경험이라고 들어 더 뜻깊었고, 이번 명절맞이 놀이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될 수 있을 듯하다.”라며, “우리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고 계신 김명성 원장님을 비롯해 희생 봉사하시는 모든 직원 여러분들을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관내 유․초이음교육 운영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역량강화 연수 및 사례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43명의 유치원 교사 중 40명이 참석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초등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원(성화초) 수석교사의 '초등학교로 연착륙하기'란 주제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발달상 차이와 그에 따른 지원 등에 대해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현장에서 초등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초등학교 입학준비와 학부모 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3년차 유‧초 이음교육 시범운영중인 초롱꽃유치원 김유리 교사의 '미리초등교실'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김 교사는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방법과 초등학교와의 연계 방안, 학습공동체 운영, 미리 초등학교 경험하기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제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성과를 나누어 참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기존 1회에 한해 입장이 가능했던 입장권 제도를 개선해, 평일에는 동일 입장권으로 여러 차례 재입장이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방대한 규모 속에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이 하루 만에 모두 즐기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조직위는 관람객에게 보다 여유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풍성한 체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무제한 재입장제’를 도입해 9월 2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천연물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일 수 있다”며, “여러 번 방문해 전시와 체험을 꼼꼼히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천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특화 국제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전북 고창군과 국가유산청이 25일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의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행사를 열었다. 고창의 풍부한 자연유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은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약 800m에 걸쳐 형성된 전통 마을숲으로, 주변 농경지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왕버들 노거수 95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안정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200여 년 동안 마을을 각종 재해로부터 지켜온 호안림·방풍림의 기능을 수행해 왔으며, 19세기 고지도인 ‘전라도 무장현도’에 기록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또한 풍수 비보림으로 전해지는 구전과 함께 민속 신앙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고창농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지정 경과와 향후 보존·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노거수 이름표 달기’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주민과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후원하고 음성신문이 주최하는 제19회 음성군 실버가요제가 25일 2025 음성 명작 페스티벌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가요제에는 음성군 각 읍면에서 선발된 어르신 11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응원을 받았다. 또 초대가수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무대를 찾은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주민, 관광객까지 모두가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와 함께 열린 충효대상 시상식은 지역의 젊은 세대에게 전통적 가치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조병옥 군수는 “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이자,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산물 판매장인 ‘명작장터’의 인기는 여전했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고추, 인삼, 쌀, 과수, 화훼 등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음성청결고추(600g 1만6천원)와 전국으로 명성이 높은 햇사레 복숭아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붐볐고, 가을을 맞아 선보인 형형색색의 국화 전시와 판매는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또한 농산물뿐만 아니라 음성한우, 한돈, 육계, 오리, 양봉 등 다양한 축산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우수 축산물 시식 코너도 준비돼 방문객들이 직접 맛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실버가요제가 열려 읍면 대표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어린이 농부체험·평생학습 공연·촌캉스 쉼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운영돼 세대와 계층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는 25일 서충주도서관에서 탄소중립그린도시 사업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일정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해당 지역구 도의원·시의원 및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행계획 수립 당시와 변경된 사업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탄소중립그린도시 사업은 에너지전환, 흡수원 확대 등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중립 모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서충주 지역 중앙공원과 연결녹지가 조성 및 정비되어 이동 여건이 개선되고 주민을 위한 공간이 확대되어 거주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2024년 시행계획 수립 이후 실시설계 단계에서 변경된 사업 내용이 많은데, 서충주 지역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10월 LED 가로등 교체 공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으로 중앙공원 조성, 연결녹지 정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수소충전소 구축, 빗물저류조 설치 등 기반 시설을 갖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의회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해오름집,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아룸드리 등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기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해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의 가을을 대표하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2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찐맛! 찐잼!’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가을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건강데이 △매력데이 △문화·열정데이 △화합·희망데이 등 매일 색다른 테마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건강데이로 꾸며졌다. 보강천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인삼과 웰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줄을 이었다. 인삼골합창제와 지역 유망가수 장도현의 ‘페스타’ 무대가 관객들의 흥을 돋웠고, 인삼 건강푸드 체험과 홍삼족욕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증평군민장기자랑공연과 증평군노인복지관의 ‘어쩌다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밤이 깊어지자 ‘인맥파티’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를 열광케 하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26일 둘째날은 매력데이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