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보건소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위해‘찾아가는 치매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이나 생계로 시간이 부족한 시장 상인, 지역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지 선별검사(CIST)를 통한 기초 검사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 및 추가 검진 연계 ▲고위험군 등록 및 모니터링 ▲치매 환자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록과 서비스 연계 등 단계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지 선별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언어 기능, 도형 그리기 등 인지기능을 평가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정밀검사와 진단으로 연계된다.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대상자는 치매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예방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 진단 대상자는 사례관리 군으로 등록되어 긴급·중점·일반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수수료를 8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수료 감면 조항 신설 등‘충주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라,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끔 하고자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총 121종으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이 있다. 다만, 법원 수입으로 분류되는 등기부등본 3종은 지금처럼 수수료를 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관공서 업무시간에 맞추지 않고도 언제든지 빠르고 간편하며 부담없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수료 무료화 시행으로 무인민원발급 창구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정책은 민원 창구 대기시간 감소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근무 시간 외(야간, 휴일) 편리한 서류 발급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안보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9일 저녁 7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한여름 밤 수안보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내현)가 주관하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가요경연대회인 ‘중원애플 가요제’와 가수 ‘미아성’의 초청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통해 무더위를 잊게 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천 입욕권,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 ‘수안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증정 행사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수안보 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왕의 온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1차 행사에서는 밴드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통기타, 장구, 색소폰, 하모니카 등의 공연 등이 이어지며 휴가철을 맞아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내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지난 6일 오후 4시경 충주시 칠금동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즉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도로과, 하수도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고 발생 현황과 원인 분석,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됐다. 조길형 시장은 회의에서 “우선 사고를 당한 시민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밀 조사를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30년 이상 경과된 오수관로(파형강관) 부식으로 인한 관로 파손과 그로 인한 지반 함몰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관로 내부에서는 황화수소 발생 등으로 인해 부식이 진행됐고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관로의 내구성이 급격히 저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조성된 지 30년 이상 된 금릉택지개발지구(1992년~1995년 조성 / 688,303㎡)로 지난 2023년부터 싱크홀이 자주 발생했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일원에서 ‘치유나무숲 썸머 힐링 이벤트’가 8월 1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 행사는 감정 노동과 폭염에 지쳐있는 도시민들이 청풍호의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자연과 문화, 심리적 치유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먼저, 마을 숲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영화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자연에 둘러싸여 즐기는 영화는 참가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 증진을 위한 금수산 용담계곡 ‘치유하이트레킹’도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계곡의 맑은 물과 숲길의 피톤치드, 음이온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기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의 에너지를 받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게 된다. 저녁에는 ‘별빛 모닥불 치유토크’가 마련된다. 심리상담 및 산림치유 전문가와 함께 모닥불을 둘러앉아 별빛 아래에서 힘들었던 감정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며 응원하는 집단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정서적 안정과 유대를 경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총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하여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선풍기를 가정마다 직접 전달하면서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안운식 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문경 동장은“관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살기좋은 의림지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34개 팀(고학년 67개, 저학년 67개)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 등 3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 기간 총 238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미래의 축구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이자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경기 시간은 폭염이 심한 낮 시간을 피해 오후 5시 이후로 조정됐다. 또한 경기 중 수분 섭취를 위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도 도입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 이후 불과 2주여 만에 95%에 육박하는 지급률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군민 10명 중 약 9명 이상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셈이다. 군은 소비쿠폰 조기 지급의 배경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의 안정적 운영, 찾아가는 신청·접수와 신속한 상담을 위한 전담 콜센터 설치 등 적극적인 행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통한 맞춤 지원이 지급률 상승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찾아가는 신청’에 더욱 집중해 군민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신청 지원망을 유지하고 소비쿠폰의 사용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견인하고자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촉진 기간’을 운영해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기초수급자 등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부동산 지식 함양을 위해 ‘부동산 공경매와 자산관리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총 12회(1회 2시간) 진행되며, △전세 사기 예방법 △임대차보호법 △농지투자 △상속 △취득세 등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동산 공경매와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12일 화요일까지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형인경 군 형생학습센터 주무관은 “군민들이 스스로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쌀빵으로 유명한 지역 제빵업체 미잠미과는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이상설빵’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의미와 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대중들에게 스며들도록 진천군이 제안한 기획에 미잠미과의 공감과 협조로 이상설빵이 탄생했다. 이상설빵은 8월 말까지 미잠미과 매장에서 쌀빵 4개를 세트로 한 상자로 포장해 1만원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별패키지 상자 윗면에는 삼일 만세운동을 본떠 남녀노소가 함께 태극기와 빵을 들고 만세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앞면에는 진천의 대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모습과 서훈승격 서명운동 참여 QR코드를 새겨 넣었다. 개별 빵 포장지에 진관사 태극기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린 유일하고 가장 오래된 사례라는 점에서 독립운동사에서 차지하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창선 미잠미과 대표는 “이상설빵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대한민국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한 의미 있는 상품”이라며 “이를 통해 광복 8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