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신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류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입 5년 이하의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농업 기술 습득, 관광 자원 체험, 지역 단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사회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임실 고추가공센터․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농업기관을 견학하여 지역 특산물 가공 및 유통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수 반려동물 지원센터․오수 파크골프장․성수산 왕의 숲 자연휴양림․임실치즈마을 등 주요 대표 문화 관광지 탐방을 통해 지역 이해를 돕고 나아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관광 인프라 체험뿐 아니라, 지역 단체와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구성했다”며“참가자들이 임실군의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군정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광·정주·복지·농업·문화체육 등 전 분야의 실행과제를 다듬고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옥정호 권역 대형 프로젝트 가속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천만관광 임실시대’ 달성을 위해 임실군은 옥정호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 거점을 고도화하고 있다. 군은 물안개 트레킹 코스(약 89km), 옥정호 친환경 목조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걷기·조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200실 규모 관광호텔과 약 3.5km 구간의 케이블카(붕어섬–나래산 연결)를 민간투자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는 2021년부터 검토해 온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의 연장선으로, 관광 동선의 입체화를 통해 체류형 수요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역대 최대 관광객 61만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됐으며, 10개 테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모 대응에 본격 나섰다. 시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전담대응팀(TF)를 구성하는 등 예정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TF는 익산시와 장경호 익산시의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키엘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 조직이다. 공모 서류 준비부터 시설 구축, 업무협약 체결까지 전방위적 대응에 협력하게 된다. 가상융합산업은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에 맞춰 지역 거점센터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발맞춰 △운영기관 지정 △시설 확보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지정요건 증빙 자료 확보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홀로그램과 XR(확장현실) 등 관련 기술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의 인프라를 '가상융합산업'으로 고도화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제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지역경제 활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NS쇼핑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마케팅'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육성하고,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마케팅은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참여기업 10여 개사가 NS홈쇼핑 방송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익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비롯해 두부, 팥죽, 소면 등이다. 일부 제품은 주문량이 월평균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매출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은 △은성푸드 △나리찬 △그린로드 △담꽃 △모닝팜 △라라스팜 △팜조아 △누리 △핀컴퍼니 △에스시디디 △코아바이오 등으로 공모를 통한 신청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동마케팅으로 단기적인 매출 확대는 물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24일 익산 신흥공원에 문을 연다. 익산시는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신흥공원 내에 1만 951㎡ 규모로 유아숲을 조성했다.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실컷 느끼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한 이 사업은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을)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힘이 한데 모아지며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언덕과 나무 등 자연을 그대로 살려 만든 것이 특징이다. 울퉁불퉁한 숲길과 나무 사이사이를 따라 놀이시설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시설로는 △탐험놀이대 △무지개네트 △모래놀이터 △미로정원 등이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교육·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탐험놀이대는 33m 규모의 놀이시설로 숲을 탐험하듯 외나무다리, 그물망을 지나 미끄럼틀로 내려오는 기구다. '무지개네트'는 숲의 나무들을 기둥 삼아 만든 지상 5m 높이의 그물 놀이공간이다. 6개 공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규 의원(효자2‧3‧4동)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유권자의차별없는참정권보장을위한공직선거법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건의안에서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 접근부터 정보 제공, 공보물 이해까지 전 과정에서 불편과 차별을 겪고 있다”며 “단순히 투표할 수 있는 권리만이 아닌, 정보 접근과 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청각·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고려한 맞춤형 선거정보 제공과 투표편의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공은태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공은태 회장과 완산 송미숙‧최영관 회장, 덕진 강정석‧김선희 회장 등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현장 활동 여건과 안전 장비 확충, 복지 향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은태 회장은 ㅡ“재난 대응과 화재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제도적 지원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주시의회도 의용소방대가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안 NH농협 변산수련원에서 ‘2025 전북 농촌인력중개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시·군 담당공무원과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농업 인력 중개 현장의 실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계절근로제도의 이해와 지자체 역할(이민정책연구원) ▲농작업 근로자 인권·노무 및 안전교육(농협중앙회·농촌진흥청) ▲도농인력중개 플랫폼 실무교육(농정원)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충북 제천, 진안군) ▲출입국관리법, 외국인등록절차 및 개선방향(전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등 현장 중심의 실무강의가 진행됐다. 전북도는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 50개소(농촌형 36, 공공형 14)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내국인 15만 3천 명, 외국인 8천여 명의 농업인력을 중개·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내년부터 농가형 계절근로제 확대, 외국인 인력관리 효율화,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 등 농촌 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 일원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권문화축제는 ‘전북자치도, 인권의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전시·인권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24일 오전 11시 글로스터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권 공연·체험·전시·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틀간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인권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도민 인권지킴이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이광철 전북도 인권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권정책, 인권문화 확산, 인권지킴이단 활동 등 인권 증진에 기여한 10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는『동주의 詩월』은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년을 기념하는 낭독 음악극으로 인간 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 중인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 결과, 최근 전북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0월 17일자로 발령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와 같은 흐름으로, 도내에서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B형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 감기와 달리 전염력이 높고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검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 여부를 매주 정기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최근 검사 결과, A형(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로 검출되고 있으며, 양성률은 전주 대비 약 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급격한 검출 증가 추세는 지역사회 내 전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학교·보육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