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9일 오후 6시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에서 해외우호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와의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가을밤 특별한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초구 청년예술인 재즈팀 ‘진스’와 프랑스 파리15구를 대표하는 아코디언 연주자 겸 작곡가 ‘샤를 키니’가 협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샤를 키니’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CNSM de paris)을 졸업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아티스트로 27일 개최되는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메인무대인 '클래식의 밤'에서 공연을 마친 뒤 29일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에서 국경을 초월한 음악의 감동과 교감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프랑스 샹송을 재즈로 편곡한 무대부터 한국 청년예술인의 재즈 창작곡, 두 팀의 협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한국의 젊고 활기찬 재즈 에너지와 프랑스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음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15구 재즈 아티스트인 ‘로르제링거’와 함께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서초구 청년예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성평등한 지역 환경 조성과 안전한 생활여건 마련을 위해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와 함께 버스승차대 안전 모니터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도시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의 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일상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에 앞서 구는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와 양성평등 분야 전문가인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과 함께 구 실정에 맞는 6개 분야의 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지표는 버스승차대의 △접근성, △형태, △편의시설, △보행자 이동의 편리성, △안전 등의 6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어 서초구민 11명으로 구성된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공시설 접근성이 높은 버스승차대 1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승차대는 대기 공간과 보행 공간이 기준을 충족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또 전반적인 관리 수준 또한 우수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9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애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당 장소에 상징성과 정체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이 공간을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구간인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피카소벽화, 원더스트리트 展, 서울의 24시간 벽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 전시와 버스킹 공연, K-패션·뷰티 코칭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있으며 고투몰부터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도심 속 아름다운 지하 산책로다. 공모 기간은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이며, 한글 자수 10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총 5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15일(수)에 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추석명절 부패취약 기간(9.20.~10.9.)동안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지난 23일 오전 8시에 구청 본청과 보건소 일대에서 ‘청렴서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에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과도한 음주 및 음주운전 금지 ▲갑질근절 ▲‘아이! 청렴해’ 스티커가 부착된 손 세정제와 ‘2025년 함께해요! 청렴실천’ 안내문 등 청렴홍보물 배부 ▲청내 방송을 통한 ‘청렴송’ 송출 등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금품의 향응‧수수 금지, 공직자의 근무태만이나 업무소홀, 성비위,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예방하고자 부패취약 기간 동안 내부 전산망과 청사 로비에 ‘청렴 실천 메시지’를 게시한다. 또, 공사‧용역‧물품계약자와 직능단체장 등 대외적 업무관련자들에게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참여를 독려한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선물을 받게 될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선물반송센터’를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여름 큰 사랑을 받았던 양재천 수영장을 가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어린이 테마파크인 ‘가을꿈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꿈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입구에는 16인승 미니 바이킹과 꼬마 기차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를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해 아이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풀·유수풀은 각 장소의 특징을 이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풀에서는 물 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워터볼과 꼬마보트를 체험할 수 있고, 유수풀에서는 이지롤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트램폴린 ▲편백놀이터 ▲에어시소 ▲에어바이킹 등 총 14종의 놀이기구를 곳곳에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개별 휴식공간 ‘서초 그린하우스’와 라탄 소재 야외 휴게소파도 변함없이 운영한다. 매점, 공용 실내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이용객들이 활동 중에도 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층은 디지털 환경에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23일 어르신 문화여가 복합시설인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어르신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의 날(9월30일)과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단순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 안내와 대화식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28일(화)에는 ‘어르신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예정돼 있다. 강사가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분석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피해를 막기 위한 ‘일상 속 행동지침’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3일, 추석명절 대비 이용객이 많은 지역 내 버스터미널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초구가 구민 20명으로 구성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금지 문구와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홍보물 배포와 피켓 캠페인을 펼치며 ‘불법촬영 범죄제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공중·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야영장과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여름휴가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반포대로 일대에서 ‘제7회 서리풀 악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기거리 축제 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에서 구의 악기거리 인프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축제다. 지난해까지 ‘서울 악기거리 축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올해 ‘서리풀 악기거리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서초음악문화지구에 위치한 대형 악기사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악기를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를 열어 전통 클래식 악기는 물론, 세계 각국의 민속 악기와 첨단 전자악기까지 총 219종의 악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는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악기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바이올린 대패질 체험과 함께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악기 퀴즈 이벤트, 지역 악기 상점들의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을 개편해, 정보는 늘리고 사용하기 쉬운 새로운 버전을 내놨다.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은 주민들에게 재난안전·교통·대기 관련 실시간 상황부터 인구·보건·복지까지 11개 분야 485여종의 정보를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 웹페이지다. 이번 개편은 ‘약자와의 동행’을 구체화하고, 민간과 행정기관 모두가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최초의 AI 특구답게 최신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장애 가게 현황 지도’다. 휠체어 사용자, 임산부, 어르신, 유아 동반자 등이 가게 접근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사로, 문턱, 테이블석, 장애인 주차장·화장실·승강기 설치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행 약자의 일상생활 불편은 줄이고, 구의 점포 개선과 보행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구는 이번에 ‘교통약자 데이터’를 추가 공개했다. 동 단위 교통약자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19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서초어린이청소년예술제 ‘반포 아르떼 : 원스 어폰 어 원더랜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반포‧잠원교육지원센터가 선발하고 육성한 서초어린이청소년예술단 60명이 전통과 현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뮤지컬·민요·댄스·합창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이 지난 6개월간 준비한 기량을 펼쳐내면서, 690석 규모의 공연장이 열기로 가득 찼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공연은 ‘원스 어폰 어 원더랜드(Once Upon a Wonderland)’를 부제로 진행됐다. 뮤지컬팀 ‘꿈꾸는 아이들’은 ‘애니’,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서편제’, ‘영웅’ 등 대표 뮤지컬 넘버를 잇달아 선보였고, ‘반포 소리단’은 전통 민요 공연을 통해 흥겨운 장단으로 객석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댄스크루 ‘트윙클’과 ‘서초루키즈’는 다양한 K-POP 무대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고, ‘뚜띠키즈 합창단’의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가 웅장하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커튼콜 무대에서는 공연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