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10일 저녁 8시부터 11일 새벽 3시까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오송읍 연제리 일부 구간의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다.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이번 통제 구간은 오송읍 연제리 862, 863, 865 구간이다. 제작사는 현수막을 사전 게재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진입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해 통행 차량 및 보행자에게 우회를 안내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량 통행량이 가장 적은 심야 시간대에 촬영을 진행한다. 야간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의해 촬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출범한 청주영상위원회는 청주시 영상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로케이션·인센티브·지역 영상 제작 지원사업, 지원작 상영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호러’를 주제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줄 새로운 축제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당구 중앙공원 일원(중앙공원~철당간)에서 ‘2025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K-호러’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형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무대 공연으로 구성된다. 시는 총 1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목표로 청주 도심 활성화와 MZ세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철당간 광장은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관람객들은 ‘해원자(解寃者)’가 돼 귀신의 사연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며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몰입형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숙 시 관광과장은 “이번 호러페스티벌은 청주 중앙공원의 역사적 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연간 최대 30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교육 혁신 모델을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와 충북도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청주시정연구원과의 협업으로 ‘이야기로 키우는, 인재가 꿈꾸는 교육도시 청주’비전을 제시하고 늘봄·교육·취(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형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기획안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협력 책임 늘봄 및 특화 프로그램 △스토리 기반 에듀테크 미래교육 강화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온마을배움터 운영 △자율형 공립고 2.0 및 협약형 특성화고 활성화 등이 담겼다. 또한 시는 오는 8월부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교육지원청과 지역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 사업운영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한 결실로, 앞으로도 협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생극면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차상위 수급자 및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소지로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및 복지욕구 등을 상담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면은 현재까지 민생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취약계층을 찾아가 직접 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다. 또한 생활의 어려움, 복지 욕구 등을 상담하고 공적급여 외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분들을 주소지로 찾아가 미신청자분들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복지욕구를 상담해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라며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삼성면에서는 폭염 및 집중호우 속 각 마을 경로당과 면내 요양원을 다니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7일 면에 따르면, 아직 신청하지 못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진행하고 신속하게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각 마을 노인회장과 이장들의 협조를 얻어 마을 내 미신청자를 발굴 후 삼성면 전 직원이 담당 마을 경로당에 방문해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면은 지난달 28일부터 현재까지 42개 경로당에서 122건의 신청을 받았으며, 관내 두손노인주간보호센터, 파랑새요양원 2곳의 노인복지시설에도 복지팀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30여 건의 신청을 받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면내 요양원 시설 입소자는 “뉴스에서 소비쿠폰 지급 소식은 접했지만, 요양원에 있어 신청하러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면에서 직접 나와서 소비쿠폰을 신청·접수 해주셔서 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월 4일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연극 ‘템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이하 ‘템플’)의 유년기를 다룬 연극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진 템플은 두 살 때 자폐 진단을 받았지만 어머니와 선생님 등 주변의 도움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폐 스펙트럼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물학자가 됐다.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인도주의적 가축 시설을 다수 설계한 템플은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폐증과 동물 권리 보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템플’은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의 심리 및 상태, 감정 등을 구현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으로 신체의 움직임과 연극이 절묘한 조화가 특징적인 공연이다. 공연은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템플의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올해도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읍 읍내리 315번지 일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이달 1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약 2개월 반 동안,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총 6회씩 운영된다. 군은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는 직접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구매 부담 완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음성청결고추는 매운맛이 진하고 두꺼운 껍질로 인해 고춧가루 수율이 높아 김치 담그기에 적합하며, 선명한 빨간색으로 요리의 색감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으로 전국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 직접 판매를 통해 음성청결고추의 품질과 재배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결고추에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이 첨부돼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는 색깔이 곱고 매콤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건강한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 최초의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테니스장 건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폭염, 폭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실외경기 제약요인을 극복하고 군민들의 보다 안락한 체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음성종합운동장 내 기존 실외 테니스장을 활용해 건립할 예정이다. 실내테니스장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69억원을 투입비 기존 실외코트 2면에서 실내코트 3면으로 확장하고 연면적 2400㎡(지상 1층)규모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6일 공고한 내용에 따라 오는 8월 13일 참가 등록을 접수 후, 9월 26일 작품을 받아 건축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심사위원회에서는 △기존 체육시설과의 조화 △효과적인 자연 채광 및 환기 유입방안 △음성종합운동장 내 주차장, 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과의 동선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공모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모에 참여한 5개 팀 중 1등으로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KSD나눔재단과 연계해 사례관리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2025 금융 똑똑! 경제 쑥쑥!’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융 지식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움직이는 돈 이야기(기본·심화)’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돈이 하는 일과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올바른 소비 습관, 저축의 중요성 등 아동의 건전한 경제관념 형성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융 신문 만들기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함께 진행돼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KSD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단양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경제 마인드를 갖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사회공헌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기 유튜버 ‘정브르’를 초청해 생물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새롭게 신설된 관상어 교육장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유튜버 직업 체험 및 다양한 민물 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정브르’는 구독자 143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생물 전문 유튜버로, 곤충과 이색 생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들을 소개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유튜버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유튜브 영상에서 나왔던 물고기를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 찾아보는 등의 체험 중심 강의가 진행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강 후에는 올해 새롭게 확장된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관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풍성한 자연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기 장래희망인 유튜버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민물 생물에 대해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