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1일 오후 3시 춘천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야간출동 간식비를 기존 4천 원에서 전국 최초이자 최고 수준인 6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날 직원과의 대화시간에서 춘천 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대원은 “대원들은 밤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야간시간에 출동을 해 현장활동을 하고 나면 4천원의 출동간식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하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4천원으로는 편의점 햄버거와 음료를 사기도 부족한 실정이라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건의를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 얼굴을 직접 보게되니 더욱 믿음직스럽다”며, “출동간식비 건은 저도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작년에는 27년 만에 4천 원으로 인상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4천 원으로 요즘 김밥한 줄 사먹기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고 여러분의 노고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내년부터는 출동간식비를 4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전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과 더불어 직무스트레스 해소, 소진감 완화를 위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은 이해림(前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 중독센터 상담실장)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알아야 할 중독의 세계”란 주제로 유관 기관 종사자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유관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인지했고 서비스 이용대상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중요하며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업무에 지친 마음을 원예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문민수 센터장은 “다양한 중독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현재 운영 중인 시군별 대기환경측정소의 효율적 관리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4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대기환경측정망 운영기관 기술지원 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대기환경측정소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기환경측정망 유지관리 방안과 시군 측정소 정도관리 기술지원 일정 및 평가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기환경측정망 장비 정도관리 중요성과 기술점검 방법 등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측정소 정도관리 평가 시 주의사항 ▲효율적인 측정소 예산 운영 활용방법 ▲측정자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품질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을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측정소 예산 운영과 대기환경측정망 설치운영지침 등 기본사항에 중점을 두었다면, 하반기 간담회는 실무자 중심의 숙련도 및 현장 평가를 통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도내 46개 대기환경측정소(도시대기 42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 대기 중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요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적극 당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7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3톤 이상 화물차 ▲16인승 이상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단속 시 적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일반 자가용 운전자의 경우 소화기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차량 화재는 대부분 운행 중 엔진룸, 전기배선, 연료 계통에서 발생하며, 순식간에 번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1~2분 내 적절한 소화기 사용이 이뤄질 경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작은 비용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법적 의무 대상 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관내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차량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는 폭우에 따른 도시하천 피해 예방과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시군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 방지대책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남부 21개 시군은 20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북부 10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김포시, 연천군, 가평군, 동두천시)은 21일 북부청사에서 각각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제정 및 제도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 종합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변경) 용역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시군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4년 12월부터 시작한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 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시하천 예방대책 수립과 2021년 수립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그동안 추진한 하천사업과 신도시 편입 등 변화된 여건을 함께 반영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8월 21일 목요일, 유엔군사령부로부터 6·25전쟁 당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튀르키예 군 추정 유해 4위를 인수했다. 유해 인수식은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에 마련된 야외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이근원 국유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해봉송 △개식사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 및 묵념 △유해봉송 △신원확인센터 안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은 정밀감식을 거쳐 보관 중이던 튀르키예 군 유해를 수송기를 통해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오산 공군기지로 운송해 유엔사로 인도했다. 유엔사에서는 해당 유해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 내 미8군 영현소에 임시 보관해왔다. 이처럼 6·25전쟁 참전 튀르키예 군 유해를 미 DPAA에서 바로 본국으로 송환하지 않고, 유엔사를 경유해 국유단으로 인도하는 이유에는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이 8월 21일 오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단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문화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대상 어르신 110명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HD현대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또 영화 관람을 전후해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유의사항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매년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노인복지관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과 안정,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영화 관람행사가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여가,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1에서 박 시장 주재로 '제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부산의 에이지테크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형철 시의회 의원, 이관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김숙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각계 분야 전문가, 관계 기업·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고령인구 현황 분석과 노년층·기업·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제2차 부산광역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토대로, 국내외 고령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에이지테크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고령친화산업은 ▲집적화(기능·장비·인력 집적해 에이지테크 생태계 조성) ▲연결화(기업 지원사업 간 연결체계 강화 및 사업 운영 범위 확대) ▲보편화(액티브 시니어층부터 초고령층까지 다양한 시민체감 서비스 제공) ▲다양화(복지용구·의료기기·헬스케어 제품부터 푸드테크, 주거개선 사업까지 분야 확대) ▲선도화(초기 에이지테크 분야 선도할 다양한 시도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요리쿡 조리쿡’이 여름철 무더위를 끝내고 오는 8월 22일부터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요리쿡 조리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요리를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능력을 기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요리 교실을 넘어, 참가자가 만든 요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사회통합을 실현을 한다는 측면에서 보다 큰 의미가 있다. 다가오는 가을에 한식 및 밑반찬으로 총 13회기로 구성된 요리 수업이 준비 돼 삼계탕, 오징어 참나물 무침, 생오리불고기, 잡채 등 실생활에 활용 높고 균형 잡힌 메뉴를 배우며, 프로그램 활동 일환으로 지역 나눔 활동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요리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달 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 말에 의하면, 참가자들의 추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는 프로그램이 멈춘 여름 내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이 매일같이 “언제부터 다시 시작하느냐”, “어떤 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와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주택 내 안전 손잡이 교체와 문 폭 확대, 단차 제거, 높낮이 조절 싱크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