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5기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공동정책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행정 조직의 정책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6개월간 총 840시간에 걸쳐 운영된 연수 과정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수에서는 6급 교육행정 공무원 20명이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10개 조의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학교기계설비 관리 효율화 ▲AI 기반 계약업무 지원 플랫폼 ▲AI 기반 민원처리 시스템 ▲학교숲 유지관리 개선 ▲특이민원 대응 방안 ▲숙박복지제도 개선 등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을 제시했다. 연수원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단순한 교육에서 나아가 조직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성과 중심 인재개발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7개 중학교 3학년 학생 391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가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말고사 이후 학사 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자기개발과 진로·진학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드론 축구·드론 레이싱, 대학 실험실 체험, 바리스타, 과학수사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개별 학교에서는 소수 인원이라 강좌 개설이 어려운 경우 여러 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강좌도 마련해 소규모 학교의 학생이라도 본인이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이동 시 학부모 인솔을 원칙으로 하고, 이동 거리가 먼 학교는 버스를 지원했다. 강좌 운영교에서는 급식을 제공했고, 학생 출결을 철저히 관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소감문 공모전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했으며, 학생 소감문은 향후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좌 참여한 학생은 “직업을 정하기 전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2025 강화 온라인 국제교류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군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추진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영어로 배우고 해외 청소년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영어로 배우는 강화 이야기’와 한국·인도네시아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글로컬 리더십’ 과정으로 구성됐다. ‘영어로 배우는 강화 이야기’ 과정은 강화도의 역사적 사건과 문화유산을 영어로 학습하는 4주 교육으로, 학생들은 몽골 침략과 강화 항쟁, 고인돌, 팔만대장경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익혔다. 11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글로컬 리더십’과정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비교하며 상호 이해를 높였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영어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전문기관 연계 심리상담 치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습과 정서 지원이 필요한 초‧중학생 11명에게 임상심리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해 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종합심리검사와 상담으로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희망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습상담과 지역기관 연계 지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의 핵심 사업”이라며 “학생의 특성과 속도에 맞춘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과 학생자치회 대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두빛나래 제2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자치’를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의 정책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육장과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학생자치 나눔마당’, 분임별 정책 제안 토의, ‘교육장과의 대화’ 순으로 학생들은 학교생활 개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학생 복지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도서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는 학생자치 기반을 확대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이 학교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때 민주적 학교문화가 자리 잡는다”며 “학생 의견이 정책과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간석1동, 28일 대청면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열고 인천형 교육자치 모델의 35번째와 36번째 교육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간석1동은 중앙공원과 인근 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초·중·고가 밀집해 지역 연계 교육활동이 활발한 환경을 갖췄으며, 대청면은 모래사구·해안절벽 등 자연 생태 자원이 풍부해 학교와 마을이 생태 기반 배움을 연계하기에 적합하다. 간석1동 협약식에는 상인천초, 상인천여중, 인천예술고, 간석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참석했고, 대청면에서는 대청초·중·고, 주민자치회, 대청면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성 기반 문화예술교육 확대 △학생 중심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간석1동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청면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학생 노동인권 문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노동인권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특수학교의 진로교사, 담임교사, 교과·비교과교사, 상담교사 등 희망 교원 40명이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로 겪는 노동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법적 지식, 수업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노동법을 단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례 기반으로 운영해 교사가 학생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정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내실을 높이겠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노동인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서부결대로진로센터에서 청년진로멘토단을 대상으로 ‘읽걷쓰 탐구 세미나’를 운영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은 인천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162명으로 구성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계열별 도서를 활용한 토의·멘토링 프로그램 ‘진로동행독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멘토들이 읽걷쓰 교육 철학을 이해하고 멘토링 활동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읽걷쓰 기초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과 그 이유를 경험과 연결해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읽걷쓰 개념과 4P(현상–문제–과업–실천)를 정리한 뒤, 멘토링 과정에서 읽걷쓰를 적용하는 방법과 걷기 기반 활동 운영 방안 등을 모둠별로 논의하고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진로멘토단이 읽걷쓰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계하도록 돕는 자리였다”며 “멘토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인천 진로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2025학년도 제11회 고등학교 외국어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 경험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교사·학부모·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Step Up, Speak Out, Stand with the World’를 주제로 ▲학익고 등 9개교 영어동아리의 영자신문·모의총회·뮤지컬 발표 ▲옥련여고 등 5개교 외국어동아리의 국제포럼·원어 연극 ▲계산여고 등 22개교 영어동화 창작동아리의 창작 과정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고등학교 영어동화 창작동아리의 2025년 신간이 처음 공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언어 능력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잠재력을 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결대로자람학교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한 종단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학교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결대로자람학교 학생은 ▲학교만족도 ▲학습선택권 ▲학생자치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자아존중감이 학생주도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교사와 학부모 영역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됐으며, 교사는 전문성 신장과 수업혁신 의지가 높게 나타났고, 학부모는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사교육비 부담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회는 1부에서 양적·질적 연구 결과를 공유했고, 2부 종합토론에서는 ‘3년의 연구 여정, 결대로자람학교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학교 간 격차를 줄이고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에서는 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학교 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