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사)인문의향기로부터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김장김치와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개별적인 특성에 맞춘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서구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은 7개소가 있으며 총 37명의 아동들이 입소 중이다. 이번 나눔은 (사)인문의향기(이사장 조중규)와 (사)하이서울기업협회(회장 박미경)와 함께하는 ‘행복릴레이 김장나눔 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장김치 300kg 뿐만아니라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하여 아동복지 나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생활용품은 ▲㈜한일전자 후원 헤어드라이어 7개 ▲㈜와이즈팩토리 후원 캡슐세제 21개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 후원 치약 100개로 구성됐다. 김인석 (사)인문의향기 봉사단장은 “아동들이 아무 걱정 없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지역 상권 중심지인 마실거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상인들과 총 4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보도 공간 확보 등 보행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요청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다. 해당 사업 내용으로는 주요 구간의 보도 공간 확보를 위한 보행 동선 재배치, 야간에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조명 설치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도 정비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편의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도모함이 목적이다. 구는 마실거리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주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오는 12월 6일 ‘2025 서구 청년정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서구 청년정책을 되돌아보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나누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행사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참여자들의 추억과 소감을 나누는 추억저장소 이벤트가 진행되며, 본행사에서는 청년성장 빌리지 체험, 포켓마켓 in 청년파크 플리마켓, 청년성장 어드벤처 퍼레이드,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19세~39세 서구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고혈압, 당뇨병 및 고지혈증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고·고·당 예방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고·고·당 예방교실’은 4월 고혈압 관리를 시작으로 6월 고지혈증 관리, 9월 당뇨병 관리, 11월 심뇌혈관질환(협심증, 뇌졸중)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인천의료원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했다. 해당 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단순 정보전달이 아닌 최신 의학 정보 및 풍부한 임상 겸험을 토대로 한 근거기반의 전문교육으로, 질 높은 건강관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이번 고·고·당 교육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성과 신뢰도 높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025년도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청 기업지원과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의 운영 방식을 변화된 기업 환경에 맞추어 재고해달라고 주문했다. 백 의원은 지난 2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에서 제출해주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의 지원 건수는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기업지원과장을 대상으로 해당 사안에 대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기업지원과장은 해당 사업은 필요 기업을 발굴해서 진행하는 사업이 아니라, 자발적인 신청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기업들의 해외 판매가 줄어들거나 자체적으로 통번역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지원 실적 건수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백 의원은 “최근 AI 및 번역 프로그램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자체적인 해결의 접근성이 낮아지기도 했고,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 요건 등 절차상의 번거로움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속 사업인 만큼 내년에도 이어갈 사업이니, 변화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송이 의원은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을 서구복지재단으로 이관하는 방안과 관련해, “졸속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서구청과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복지재단은 지난 8월 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을 복지재단으로 이관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두 차례 회의를 여는 등 내부 검토를 진행해왔다. 이에 대해 송이 의원은 “복지재단 설립 당시에도 재단을 만들면 결국 복지사업단을 이관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당시 구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혀왔다”며 “이제 와서 이관을 추진하려면 그에 따른 명확한 명분과 근거가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노인복지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수렴 결과, 응답자의 81%가 이관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현재 인력 배치, 전문성 강화, 조직 체계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관을 서두르는 것은, 내년 분구 시점에 일정만 맞추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히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28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 문화관광체육과 소관 사무 중 서구 무형유산 및 민속예술 전수관의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미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서구 무형유산 및 민속예술 전수관’(이하 “전수관”) 전수관장에 대한 증인 출석을 요구했음에도 개인의 일정으로 인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65만 서구주민을 대표해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는 감사 의원들을 무시한 처사이자 법이 정한 감사를 경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수관이 조례 등 설립 목적 등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전수관은 서구 무형유산과 민속예술 보전·전수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운영 방식이 이에 부합하지 않아 주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며, “전수관은 입주한 4개 단체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임에도 구청에 사전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미연 의원은 올해 서구 무형유산 축제와 관련해 “정작 서구 예술인이 참여하지 않는 껍데기뿐인 행사였다”며,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지난 28일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해, 당하동 공영주차장의 부실 시공 및 하자 처리 미흡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하동 공영주차장은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고 벽면과 바닥에 누수 흔적이 생기고, 바닥 물고임 현상, 지붕 등 구조적 결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하자 조치가 근본적인 해결로 이어지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그동안의 보수 역시 원인을 정확히 해결하기보다는 임시적으로 겉부분만 보완하는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심우창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같은 문제를 지적했으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준공 이후 시설 하자에 대한 행정의 대응 방식 자체를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공공시설은 주민의 일상과 안전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공간인 만큼, 준공 이후 관리까지 포함해 책임 있게 운영돼야 한다”며 “이번 문제를 계기로 하자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시공·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28일 열린 2025년 서구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장기 학생의 성장호르몬 치료 오남용 위험을 지적하며, 교육 강화 및 의료기관 계도 조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성장호르몬 치료가 급증하는 가운데, 폐렴·맹장염·고혈압 등 중대한 부작용 사례 역시 크게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주사제 처방 건수는 2020년 89만 5,011건에서 지난해 162만 1,154건으로 1.8배가 증가했으며, 처방액도 2.6배 늘어난 1,592억 5,400만 원에 달했다. 식약처의 부작용 보고도 2020년 660건에서 2024년 1,809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정 의원은 “서구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며 “성장호르몬 치료는 신장 하위 3% 미만일 때 처방돼야 하는데,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권유받았다’는 제보들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맘카페 등에서도 관련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지난 28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치매정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치매안심센터 ‘기억쉼터’ 이용기간 제한과 후속 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고 의원은 최근 기억쉼터를 1~2년 이용한 후 연장이 어렵다는 보호자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환자의 우울감 감소, 일상 기능 유지 등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음에도, 이용이 종료되면 증상 악화를 우려하는 보호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복지부 지침상 쉼터 이용기간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종료 후 참여할 수 있는 자조모임이나 소규모 활동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고 의원은 “서구 보건소 신청사 준공으로 공간이 확충될 예정인 만큼, 향후 기억쉼터 운영 규모 확대, 자조모임 신설, 프로그램 다양화 등 구민 수요에 맞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기억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