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8일 아트팩토리 참기름에서 인구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인식 개선을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구감소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딱딱한 교육을 탈피하여 관내 로컬 이색 문화공간인 아트팩토리 참기름에서 교육을 진행해 강화군 인구 증대를 위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공직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교육은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를 초청해 ‘인구, 정해진 미래-인구정책의 이해와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최근 군에서 발간한 ‘2025 강화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변화 관련 강화군의 대응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다뤘다. ‘2025 강화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에 대한 종합 가이드북으로, 올해 처음 제작되어 군민과 전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8일 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강화군 교육경비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유, 초, 중, 고 학교 운영위원(학부모위원 중심)과 교육경비 담당 교사 등 40~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간담회는 ▲강화군 교육경비 지원 현황 및 정책 방향 ▲타 지자체 사례 ▲교육경비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온빛교육심리연구소 송승훈 대표가 발표를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송 대표는 현재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교육경비 효율화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강화군은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자체적으로 투입하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수준의 교육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예산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도 활발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육경비 예산이 신청액에 비해 적어 프로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8일 북한 대남방송으로 고통을 겪은 접경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북한 대남방송의 영향권에 있던 강화 북부 접경지역 주민 250여 명과 함께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윤재상 인천시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활력을 잃은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언제든 재발의 소지가 있는 소음공격 등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주된 논의 사항으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에 준하는 초접경지역 정주생활지원금 지급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사업 ▲접경지역 정부규제 해체 ▲방음시설 설치지원사업 확대 등이 있었다. 또한, 박용철 군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및 ‘민방위기본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적 보완에 대한 강화군민의 건의사항을 담아 배준영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현장에는 별도의 메모지를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 드림스타트에서 우리금융그룹, 굿네이버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강화도, 자연을 만나고 담다’를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에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아동 및 가족 93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문화·생태·심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도, 자연을 만나고 담다’라는 주제로 강화도의 역사문화자원과 자연 생태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시에 비해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현실을 반영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 및 생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4회의 일정 중 3회가 진행됐으며, 아동들과 가족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5월에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강화도 갯벌 생물 탐험, 저어새 탐조 활동, 생태 이야기 나눔 등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어서 6월에는 ‘마음의 탐색’을 주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의 대표 특산물이자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명성이 자자한 강화약쑥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했다. 이에 강화군은 약쑥 수확시기에 맞춰 ‘강화약쑥품질보증위원회’를 중심으로 민 · 관 합동 현지 실태조사로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섰다. 이를 통해 강화약쑥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화약쑥은 사자의 발 모양을 닮은 ‘사자발쑥’과 새 날개를 연상시키는 ‘싸주아리쑥’이 대표적인 품종이다. 단오 직후부터 수확하는 강화약쑥은 전국적으로도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해풍을 맞으며 자랄 수 있는 지리적 여건 덕분에 타 지역 약쑥과 비교해 유파틸린(eupatilin), 자세오시딘(jaceosidin) 등의 함량이 높아 건강기능식품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건쑥, 추출물, 환, 차, 떡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오 무렵 수확한 강화약쑥이 유효 성분 함량이 가장 뛰어나고 품질 또한 최상이다”라며 “앞으로도 강화약쑥의 재배 기술 보급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과 함께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대몽항쟁기 39년간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의 고려 역사·문화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공론화하고, 국립박물관 건립 추진의 기반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다양한 관점을 지닌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조 강연 ▲4가지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으며, 국회의원회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토론회의 막을 여는 기조 강연은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가 고려의 수도이자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으로써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짚는다. 첫 번째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17일 주문도와 볼음도 등으로 구성된 섬 안의 섬, 서도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박용철 군수의 대표 소통 공약으로, 군수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즉시 처리 방안을 안내하거나 예산 반영 여부를 신속히 검토하는 등 빠른 피드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 군수실은 지난해 12월 강화읍사무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으나, 4월 2일 보궐선거 및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으로 한동안 중단됐다. 이번 서도면을 시작으로 재개됐으며 앞으로 매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서도면의 3개의 섬(아차도, 볼음도, 주문도)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아차도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볼음도 저어새게스트하우스와 주문도 서도면사무소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1:1로 고충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 지역 현안,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해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강화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나누미(美) 자원봉사단(청소년 자원봉사단)’과 함께 직접 만든 스콘 100개를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 색동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반죽하고 구운 스콘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이 중증 장애인분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마음 가족봉사단과 함께 3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차 활동으로 태극기와 피켓을 만들어 감사 메모를 작성한 뒤, 건강 간식과 파스 등을 담은 감사 꾸러미를 완성했고, 2차 활동으로는 강화전쟁박물관을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 강화의 역사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알게 됐고, 특히 강화전쟁박물관 견학을 통해 강화의 역사에 대해 되새기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가족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설 계획이다”며, “가족봉사단은 연중 모집을 통해 더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불은면 고능2리 고잔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토탈 자원봉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장수 사진 촬영, 아로마 테라피, 얼굴팩, 이미용 등 다양한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옛날 찐빵․묵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했다. 특히 이번 토탈 자원봉사의 날에는 강화군 생활민원기동반이 함께 취약계층을 방문해 문고리를 수리하는 등 불편 사항을 처리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봉사자를 육성해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찾아가는 토탈 자원봉사의 날’은 불은면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무더위가 지난 9월에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