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조직배양한 우량종묘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관내 감자연구회와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무병 씨감자 1,530kg을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무병 씨감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추백과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공급받아 자체 증식한 지역실증재배용 서홍 등 8품종(▲추백1,130kg ▲서홍110kg ▲홍영70kg ▲골든볼60kg ▲만세50kg ▲자영40kg ▲하령40kg ▲단오30kg)이다.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추백은 바이러스가 제거된 최상위급 씨감자 생산용으로 휴면기간이 60일 내외로 짧고 재배기간이 90일밖에 소요되지 않아 2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짧은 가을에 선호도가 높다. 서홍, 홍영 등은 지역 내 감자재배 작형 및 품종 다양화를 추진하기 위해 농가에 실증재배용으로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마다 보급하는 씨감자는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무병묘로 바이러스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봄·가을 양액재배와 상토재배를 통해 연 2회 생산한다. 이를 통해 30% 이상 수확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감자는 영양 번식하는 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발생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2단지 아파트 내 수영장 소독제(차아염소산나트륨) 유출 사고와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 화학물질 취급 방법 및 주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관내 수영장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해 소독을 진행하는 수영장에 발송됐으며,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화학적인 특징 ▲취급 및 저장방법 ▲취급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수영장들이 화학물질 저장탱크의 자가 진단표를 분기별로 작성토록 안내하고, 안전하게 소독제를 취급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제1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전북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지구 지정, 산림복지단지 승인 등의 권한이 전북도에 이양된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도 심의위원회의 자체 판단에 따라 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 사례다. 심의위원회는 해당 계획의 ▲법적 적정성 ▲시설 간 연계성 ▲재정 투자 및 추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안건은 조건부 의결되어 실시계획 일부를 보완하여 실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주군 무주읍 향로산 일원에 총 266ha 규모의 산림복지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자연휴양림(96ha)을 중심으로 치유의숲(52ha), 산림레포츠 시설(93ha), 산림욕장(25ha) 등을 연계해 조성되며, 총사업비 172억 원 중 도비와 군비가 각각 86억 원씩 투입된다. 공사는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향로산 산림복지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약 22만 명의 방문객을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7월 25일 국립수목원 광릉숲 일대에서 ‘산림생물종 탐사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의 전시원 일대에서 산림생물종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이 산림생물종 연구 활동의 일부를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모색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임원장의 환영사와 국립수목원 발간물 증정식을 시작으로, 영재원 재학생 200여명은 국립수목원의 전문전시원과 비개방구역 등에서 식물, 곤충, 버섯 등을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관찰하고 분류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재원 학생은 “너무 많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곤충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잡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하면서, 자신이 채집한 곤충통을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산림생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단을 대상으로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및 입주기업의 에너지 소비 고효율화 사업의 집중 지원을 통해 산단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의 에너지 다소비 산단 중 1개소의 산단(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9년까지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산단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ESS 발전소, 재자원화 생태계 구축, 탄소감축기업 컨설팅,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친환경 설비 보급 등을 지원하여 탄소중립 산단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재생 보급) 산단 내·인근의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국·공유지 등을 활용하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09시, 폭염 재난 상황 대응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25일 1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산불과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하고,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인력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에게는 낮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유도하고,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냉방설비 지원을 확대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7월 27일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정한 제주 바다 지키기’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19개 동 통장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한 제주 환경 만들기 실천에 제주시 통장협의회가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플로깅은 2023년 용담 레포츠 공원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주와의 약속 실천’을 주제로 삼양해수욕장에서 진행된 플로깅에 이어 3년 연속 추진 중인 제주시 통장협의회의 연례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 통장 대표 2인이 ‘청정한 제주 바다 보존’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이번 플로깅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범도민 실천 운동에 통장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을 찾아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 통장들의 실천과 참여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검단 가현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신규 시설물을 설치하는 숲길 정비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의 지원을 받아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자연 친화적인 외관은 유지하면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묘각사 옆에서 가현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노후 데크계단을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신규 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세자봉 방향에 있는 전망쉼터를 목재와 철재가 복합된 구조로 재설치한다. 서구는 이번 정비사업 외에도 가현산 일원에 계절감 있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진달래 식재 사업 등도 추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숲길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하절기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돼지고기, 갈비 등 축산물 위생점검 주체 305개소 중 무작위로 선정했고, 특히 최근에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는 업체나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으며, 철저한 점검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남원시 관계자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유통 되고 있는 축산물을 일부 수거하여 DNA동일성 검사를 통해 판매되는 축산물이 수입산에서 국내산 축산물로 둔갑되어 판매되지 않는지, 도축일자를 속이지 않는지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집중 확인 했으며, 축산물 취급업체에서는 임시 채용 직원의 보건증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여름 휴가철 대비 축산물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유기농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지력을 증진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은 벼 수확 후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하고 가을갈이를 하면 된다.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사업비 17억 5천만 원(도비 3억 5천·시군비 14억)을 투입한다. 유기농 볏짚을 논에 환원하면 0.1ha에서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의 사용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농지의 지력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량 저감에 따른 농업경영비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농 벼 인증을 받은 농지로 유기농 볏짚을 환원하면 ha당 25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농지는 유기농인증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볏짚을 인증농지에 환원하지 않고 조사료 등 타 용도로 활용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