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소방학교는 6월 12일 ‘초대형 산불과 소방대응’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에 이어 1부 주제 발제로 산불 진압관련 제도 개선 방안과 초대형 산불 소방대응 사례 및 개선 방안이 각각 발표되고 특별발제로 산불 진압용 고정익 항공기 해외 운용 사례도 소개된다. 2부에는 패널 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 후에 부대행사로 산불 진압 전술이 시연된다.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의 소방헬기 담수 및 방수 시범과 119산불특수대응단의 특수산불진화차 운용 등 산불 현장에서 적용되는 다양한 전술도 선보인다. 아울러 산불진압차량과 고성능 엔진펌프 등 산불진압장비도 전시된다. 장시간 진화 작업에 투입되는 요원을 위한 비상식량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상무 학교장은 “이번 세미나는 초대형 산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미나를 통해 전국 소방공무원의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소인 경인교육대학교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경인교육대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개표소인 체육관을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희곤 서장은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작은 위험요인도 철저히 점검하여 유권자 모두가 안심하고 투표 결과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8일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서인 죽도를 방문해 섬 지역의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기원 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8명은 죽도 내 소방시설 전반을 점검했으며, 특히 비상소화장치와 공용 소화기함의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2025년 4월 준공된 섬마을센터와 대합실에 대한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섬마을센터에 대형소화기 2대를 새롭게 보급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이 초기 화재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강기원 서장은 “섬 지역은 소방차량 접근이 어렵고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만큼, 주민 스스로의 초기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신항만 배후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수립·추진하여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신항만 배후단지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 신항만 배후단지는 대형 물류창고와 공장 등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지역이다. 특히 복합용도 건축물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소방본부는 3급 이상 창고시설 및 신축 건축물을 중심으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시설별 위험요소 진단을 통한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 ▲시기별 안전 문자 발송 및 캠페인 등 홍보 활동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신항만배후단지 소방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컨설팅 및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8월 중 관련 협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노래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6월 18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원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팀들은 창의적인 동요와 율동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우승팀(초등부, 유치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전국대회가 창원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문화를 체득하고,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소방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가 창원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 어린이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과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힐링캠프에서 배우는 청렴’ 과정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렴 힐링캠프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청렴 관련 강의, 조별 토론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일상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서는 이와 함께 ▲‘청렴, 친절, 조직 소통’을 주제로 한 청렴 도서관 운영 ▲청렴도서 속 좋은 글귀를 발췌해 공유하고 필사하는 활동 ▲매월 1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병행 추진하며,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렴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병근 서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달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울산소방본부 특수재난훈련센터가 5월 29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정하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교육하는 시설이다.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인정기관 등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울산에서는 울산체험관에 이어 2번째, 전국에서는 47번째 인정기관으로 등록됐다. 특히 특수재난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석유화학산업 현장을 구현한 시설을 갖췄다. 훈련과정은 △옥외저장탱크화재진압 △플랜트화재진압 △산업구조과정 △유해물질대응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하고 연간 368명의 자체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인정을 통해 특수재난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장’에서는 실화재 기반 현장중심형 교육훈련은 물론'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의 법정교육이수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오는 30일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리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및 구급상황관리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지난해 2월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비상응급 이송체계를 운영·유지하고 있으며, 원활한 구급활동 지원과 신속한 이송병원 선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병원 선정 기능을 강화하고자 시스템 기능 개선과 더불어 지역별 여건에 맞추어 의료기관 및 관련 부처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1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의료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구급활동 전반을 조정·통제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문성과 신속성 등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과 구급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환자 발생 특성과 인구밀집도, 의료기관 수 등에 따라 마련된 지역별 이송지침과 자체 시책 추진사항 및 효과 등을 점검하고, 이를 공유·소통함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재난의 복잡성과 대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청 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불 등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기술과 행정,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모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각 부서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먼저, 토지관리과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시군에서 운용 중인 드론 73대의 영상정보를 119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과 연계하고, 연안지역의 디지털 갯벌 데이터를 시각화한 ‘그리드맵’을 구조 활동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공중 영상 확보는 물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해안 지형에서도 최적의 진입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고립 사고나 긴급 구조 상황에서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재난과와 협업하여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용량 양수기 4대를 예산군 등 주요 지역 소방서에 오는 6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27일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두류지하도상가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대구서부소방서 내당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두류 지하도상가 내 점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통행 시민 및 상인의 신속한 대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공단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와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근무자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