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 설치 중점지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볍씨소독은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 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가 채종한 종자는 볍씨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 가리기를 해야 한다. 일반 벼의 경우 비중 1.13(물20L에 소금 4.2㎏), 찰벼의 경우 비중 1.04(물20L에 소금 1.4㎏)가 적당하며, 소금물에 담근 볍씨 중 위로 뜨는 볍씨는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서 사용해야 한다. 종자소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균일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온탕소독과 약제혼용침지소독 등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온탕소독은 마른상태의 볍씨를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근 후 바로 10분간 냉수처리하며, 온탕시간이 10분이 넘어가면 종자가 손상돼 발아 불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제혼용침지소독은 종자소독용 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5∼27일 3일간 세종시청 실·과 부서, 사업소, 읍면동에 근무하는 2,600여 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발적으로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시 지켜야 할 정보보안 수칙과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성 조치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문자 사기(스미싱), 해킹 메일, 사기 피해 유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최신 해킹 유형과 언론에 보도된 피해 사례를 들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보안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취급할 때는 신중을 기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해마다 전 직원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반다비 빙상장 내 수중운동실에서 관내 특수교육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매주 월·수, 화·목 각 2개 반씩 총 4개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개인의 영법 능력과 실력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 참가 학생 전원이 즐길 수 있는 수업 방식으로 구성됐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추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더욱 폭 넓은 체육 활동 체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영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체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민간 주도의 경제 활성화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이연재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박상혁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기업인 16명과 함께 금남면 지역상권을 방문해 ‘기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최민호 시장이 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가 매월 네 번째 금요일마다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최민호 시장과 기업인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금남면 지역상권을 방문해 의의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과 기업인들은 금남면 소재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매월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해 지역상권 방문 및 지역상품 소비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세종사랑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7일에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 길잡이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자치활동이다. 길잡이교사는 각 팀에 1~2명이 배치되어 학생 안전과 출결 관리 등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수는 오전 길잡이교사 위촉식과 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동네방네프로젝트 이해와 운영 협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길잡이교사들은 자신이 배치되는 팀의 연간 계획 수립과 활동보고서 작성 등 필요한 업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길잡이교사분들께서 봉사로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활동 지원으로 학생들이 자치활동에 몰입한 가운데 자신만의 배움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프로젝트는 4월 12일(토요일)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지면 32사단장, 김기영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에 대한 동향 보고, 통합방위태세 점검 등 지역통합방위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북한이 쓰레기 풍선 살포 등 연이은 도발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파병으로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지역 민·관·군·경·소방의 총력 안보태세를 갖출 것을 유관기관에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평화로운 일상이 북한의 도발과 전국을 휩쓸고 있는 산불 등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몽골 정부 소속 공무원 연수단에게 세종시의 성과관리 운영제도와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몽골 정부의 성과관리 담당 공무원 20명은 인사혁신처 인재개발원 주관 ‘몽골 연수단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정책 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시는 연수단에게 세종시 출범 배경과 도시 성장 과정, 미래 과제 등을 설명하고,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성과들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가족센터를 통한 맞벌이·다문화 가정 지원 ▲읍·면,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접근성 사업 ▲청소년 주도성 강화를 위한 학생 마을계획단·청소년의회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장민주 정책기획관은 “세종시의 우수성과를 몽골 연수단과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 혁신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정의 통합성·효율성·책임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기후 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환경부에 금강 세종보의 조속한 재가동을 촉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금강 세종보 재가동을 요청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제1차 국가물관리계획 변경 이후 이듬해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완료했고, 금강 일대 3개 보에 대한 정상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김완섭 장관에게 세종보 재가동을 통한 정책 신뢰성을 확보하고 가속화 중인 기후위기·수량 부족에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종보 재가동 지연에 따라 금강 친수공간 조성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상실감이 상당한 만큼 시민 편의를 위해서라도 세종보의 조속한 재가동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김완섭 장관은 “최민호 시장님의 말씀에 원칙적으로 공감하며, 세종보 재가동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농협네트웍스와 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보유한 우수한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송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네트웍스, 세종시농촌관광협회, 시 우리농산물유통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 ▲판매플랫폼을 통한 공동홍보·마케팅 ▲체험료 지원과 전문인력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촌, 농업, 농민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농장정원 조성을 통해 농촌이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런 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 학생을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으로 모집했다.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수강 신청 결과 교과 40개 강좌, 진로전공탐구 165개 강좌, 직업탐구 31개 강좌가 개설되어 오는 3월 28일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 일반계 고등학교 17개 학교와 특성화 2개 학교, 특목고 2개 학교 등 총 21개 고등학교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학교 3학년의 경우 진로전공탐구와 직업탐구 영역에 24개 학교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정규교육과정인 소인수과목, 심화과목, 전문교과를 거점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이다.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대상인 고등학교 2~3학년 대상으로 ▲고급 생명 과학, ▲고급 수학II ▲프로그래밍 ▲과학과제 연구(화학) ▲화학 실험 ▲바이오 기초 기술 등 총 39개 교과목이 개설됐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