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완주군 이서면)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와 함께 도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기·소방 안전체험 및 소방안전물품 지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산 노후아파트 화재 사망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돌봄공백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 인식 제고와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미취학 아동 1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체험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몸으로 배우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CPR), 연기소화기 및 완강기 체험, 가정 내 피난시설 교육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소방 캐릭터 ‘일구’ 인형탈을 활용해 미취학 아동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인형극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굿네이버스 전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선린대학교와 산불 감시·예방 전문인력 양성 및 드론 기반 산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을 활용해 산불을 조기에 감시하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선린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교육 대상자 선발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선린대학교는 교육과정 운영과 강사 섭외, 교육장소 제공, 성과 관리 등 교육 전반을 맡아 추진한다. 한편 시는 기상 여건과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시와 선린대학교가 협력해 드론 기술과 전문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0월 30일, 중점관리대상인 TK엘리베이터 천안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피난 및 대피시설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직원 교육 강화 등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생산시설과 방재실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욱 서장은 “중점관리대상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도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음주운전 체험 고글을 활용해 실제 음주 상태와 유사한 시야 흐림, 거리감 왜곡 등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시야가 흐려지고 균형을 잡기 어려워 운전은커녕 걷기도 힘들다”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몸소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음주운전의 법적 처벌 기준, 최근 강화된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 사고 사례 등을 함께 안내하며 음주운전이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 피해와 개인적 책임의 무게를 강조했다. 서장 강기원은“음주운전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고, 안전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음성군은 30일 군청 광장에서 음성소방서와 유사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 전 직원과 민원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에 발화 시간과 장소가 예고되지 않고 화재를 최초 발견한 목격자의 구두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전파, 화재경보, 대피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순으로 실전처럼 실시됐다. 또 청사 건물에서 예기치 않은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등 직원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진압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종합 훈련으로 진행됐다. 대피 훈련 후에는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도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리한 초기진화 활동보다 대피 중심의 행동 요령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소방서는 28일 목포 동부시장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소방차 길터주기’와‘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캠페인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시민 대상 긴급차량 양보 체험 유도 ▲비응급 신고 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 길터주기를 강조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 폭행을 근절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은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재난 현장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며 “소방차 길터주기 및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고귀한 시민 의식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숲을 물려주기 위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29일 “2025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이날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하며, 총 5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했다. 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는 물론, 평상시에는 입산자 계도, 불법소각 단속, 산불취약지 순찰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은 산불예방 선서문 낭독, 진화장비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잦은 논·밭두렁 불법소각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8일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담당자, 의용소방대 등 산불방지 인력 19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진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활동 시 중점사항, 진화 시 유의점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진화장비 조작 및 현장 대응 실습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불방지 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과 초기 진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 인력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며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자제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29일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행객으로 인한 산악사고와 산불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불예방 및 산악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주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온유지를 위한 복장과 장비 착용 ▲입산 시 화기 물질 소지 절대 금지 안내 ▲등산 전 안전 수칙 홍보 ▲응급상황 대처요령 안내 등 예방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과 119신고요령을 안내하고, 산악위치표지판 활용법 교육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한 흡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은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등산 시에는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며,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지난 9월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신속히 복구하여, 10월 29일 09시부터 전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대국민 구급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해 ‘핵심 복구대상’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최우선으로 복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구급단말기, 구급활동정보시스템 등 구급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민이 주로 사용하는 119안심콜 등 6개의 단위 시스템의 모든 장비와 데이터베이스를 안정적으로 100% 복원했으며, 복구 이후에는 안정성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시스템 가동 중 오류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중단 기간 동안에도 비상절차에 따라 응급환자 정보의 수기 작성으로 구급 현장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청은 복구와 함께 그간 구급대원이 수기로 작성한 구급활동일지의 전산 입력 기능의 편의성을 향상하여 11월 3일 적용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복구는 데이터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