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9월 4일, 의장실에서 금정굴인권평화재단과 금정굴유족회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오랜 세월 가슴속에 맺힌 유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과거사로 인한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의 토대가 됐다. 차담회에서 유족회 관계자들은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마음을 털어놓을 창구가 없어 답답했다”며 그간의 어려움과 아픔을 전했다. 또한,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함께, 후대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겪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운남 의장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곧 평화를 지켜가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무더위로 인한 체력저하와 피로 누적이 계속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대상포진 예방과 조기 진료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특히 눈이나 얼굴에 발생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에 물집을 동반한 발진과 함께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일반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심할 경우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은 수두와 동일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므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은 환자와 접촉 시 수두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법정감염병에 포함되지 않지만, 발병 시 심한 통증과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60세 이상 고령층은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금연 100일 성취를 기념하는 ‘담.백.한 백일잔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는 금연 3개월(100일)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이벤트화해 성취감을 높이고 장기 금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담.백.한 백일잔치’는 ‘담배 없는 백일, 한 번의 특별한 경험’의 줄임말로, ▲금연 기념 키트 제공 ▲상담사의 응원 손편지 전달 ▲현수막·손피켓을 활용한 기념 포토존 운영 ▲SNS 인증 이벤트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연 성취자들은 “백일 동안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축하받아 뿌듯하다”, “응원 손편지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금연을 이어갈 자신감을 얻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100일은 장기 금연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라며“백일잔치를 통해 성취자들에게 자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들의 금연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생활습관 개선에 나서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20~40대 청년층에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올해는 2040세대를 중점 대상으로 한 대학 현장 캠페인을 강화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레드서클 홍보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전문인력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연 홍보부스에서는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금연 상담과 캠페인을 통해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지원했다. 건강생활실천 부스에서는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안내해 생활습관 개선을 도왔으며, 아로마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이 직접 아로마 향수를 만들어보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활력을 얻는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는 생산, 수확, 유통 과정에서 농약, 중금속, 잔류 유기오염물질, 유해생물 등 다양한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한 제도다. GAP 교육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GAP 인증을 희망하거나 기준에 맞춰 농산물을 생산·관리하려는 농업인이라면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GAP 인증의 필요성과 절차,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 위해요소 분석 및 관리계획,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Positive List System), 실제 사례 등을 다뤘으며, 신규 인증 신청자와 기존 인증 농가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GAP 인증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준 높은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년들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고양시 미래기술학교 2기 - 청년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직무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학습 의지, 향후 진로 계획의 구체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사회적 배려층과 취약계층에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비전공자와 무경험자도 일정 비율 선발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교육은 올해 4월 개관한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약 6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기본 이해 및 CSP 활용 ▲부하분산과 오토스케일링 실습 ▲컨테이너와 도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일산로 345-1에 위치한 정발산파크골프장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8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천연잔디 식재 ▲인조잔디 포장 ▲OB네트 설치 ▲안내판 교체 ▲흙먼지털이기 설치 ▲관목 이식 ▲그늘막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잔디의 건강한 생육을 위한 관리와 함께 이용자들의 편리한 이동을 고려한 동선 정비가 병행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서의 기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정발산파크골프장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2025년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대기환경 개선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한‘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광교)에서 개최됐다.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숨쉬는 미래, 푸른하늘을 위한 글로컬 연대’를 주제로 동아시아 지방정부,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 도민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및 체납관리 등 징수실적 60.1%를 달성해 대기환경 개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제고율 평가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로 이루어진 1그룹 내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는 체계적인 체납자 관리를 위해 상하반기 체납중점관리단 및 체납자별 징수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했으며, 체납 안내문 일제 발송, 체납 법인(사업장) 현장 실태조사 등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GCC Goyang) 조성 사업을 통해 글로벌 MICE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전시·컨벤션 시설과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셔틀버스 운행부터 국제회의 복합지구 내 새로운 안내체계 도입,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25 고양 MICE 셔틀버스 운행’이다. 9월부터 11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이 버스는 킨텍스 1·2전시장, GTX-A 킨텍스역, 소노캄 고양, 원마운트, 현대백화점 등을 순환한다. 셔틀버스 도입으로 방문객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인근 쇼핑·숙박 시설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일대에 종합 안내판 및 방향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시설의 특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서울 접근성 개선과 수도권 서북부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본격적인 광역철도망 확충에 나섰다. 특히, 민선8기 주요 시정목표인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해 5월과 11월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은 고양은평선(새절~고양시청)을 식사 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식사~고양시청~새절~서울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시경쟁력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대광위는 현재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금년 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15km를 잇는 노선으로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