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회장 홍삼곤)는 지난 4월 23일 부평구 에스칼라디움에서 자문위원과 부평구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인천부평구 평화통일 공감 시민대화’를 진행했다.
행사는 조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품은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받은 퍼실리테이터들이 현장에서 지원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인사를 나눈 뒤, 비판 없이 존중하고 경청하는 사회적 대화 방법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대화를 시작하기 전 부평구의 자랑이나 한반도의 평화 정도를 점수로 평가해 보는 질문에 답했다. 테이블별로 ‘나에게 평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소통을 이어갔다. 일상에서 뉴스에 불안해하지 않는 모습부터 과거의 아픔을 직시하는 평화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후 토론에서는 한반도 평화가 각자에게 미치는 영향,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해결 방법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조별 과제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논의하며 다양한 평화활동 방안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는 반드시 합의에 이르지 않아도 된다는 원칙하에 자유롭게 의견이 개진됐다.
대화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소감을 나누며 평화와 통일에 관한 주제로 서로 연결되고, 인천 부평구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들을 함께 모색했다.
홍삼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시민대화를 통해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공동체가 나아가길 바라며, 이번 대화 경험이 각자의 삶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시민대화가 지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