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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교육청,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워크숍 운영

긍정은 가장 강력한 배움의 힘입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벨포레 리조트에서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긍정적 행동지원이란 행동 문제의 변화뿐 아니라 예방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행동의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오는 체계적이고 긍정적인 중재방법을 적용하는 기법이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7개 특수학교를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를 지정‧운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날은 담당교원을 3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의 효과적인 운영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중재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긍정적 행동지원 더하기'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특수학교에서의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 모델 소개 ▲중점학교들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및 공유 ▲학교 현장의 실제 적용 경험과 노하우 나눔 ▲참석자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이 진행됐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긍정적 행동지원은 단순한 행동개선을 넘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사회적 기술 습득 그리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따뜻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긍정적 행동지원의 현장 적용을 더욱 내실화 하고, 학교별로 성공적인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과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