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방배경찰서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폭우 대비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본 사업은 조달청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시공관리 중이며, 총공사비 362억원(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대응을 위해 근로자 쉼터 등 휴게공간 마련 및 냉방기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시간 탄력적 운영, 온열질환 대비용품 구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현장 주변 배수로 확보, 가설시설물 하부 지지상태 등에 대한 집중호우 대비 상태도 추가적으로 점검했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기습적인 집중호우도 예보되고 있다.”면서,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여 사고 없는 공공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