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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학교, 키르기스스탄에서 해외봉사 프로그램 시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이영수)는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11박 13일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천대학교 재학생 총 20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3개월간의 봉사활동 기획과 팀별 준비모임 등 사전교육을 통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천대학교와 2024년에 MOU를 체결한 자매대학인 키르기즈국립대학교 대학생들과 함께 리펜카, 바가트로프카, 이치케불른마을학교 5~7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양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였다.

 

 

 봉사활동의 마지막 날에는 리펜카마을학교, 바가트로프카마을학교, 이치케불른마을학교의 5~7학년이 함께하는 미니운동회를 열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2025년 INU글로벌사회공헌단(INUNI) 송호준 학생단원단장은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시작한 봉사였지만 그 과정에서 깊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이영수 센터장은 “해외봉사와 문화교류의 과정에서 연대와 공감을 경험하며 사회공헌형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인류공동체를 위한 공익 창출과 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국제적 교류와 해외봉사활동 지원을 적극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