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 이동근) 소속 송파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정보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4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총 15회에 걸쳐 전문 독서 강사의 독서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사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왜 우니’의 소복이 작가와 ‘거북이 자리’의 김유진 작가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로 방문해 그림책 제작 과정과 낭독을 해주고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할수록 아이들이 점차 책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보며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독서 저변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