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가치를 사는 착한소비 체험단’ 체험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이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방문해보고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소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친환경·지역상생 제품을 주민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제품 체험 후 생생한 후기를 SNS에 공유함으로써, 서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착한소비 문화를 널리 알리는 ‘소비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체험강좌는 (1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인형극 만들기, (2차) 양육자 1명과 유아 1명을 팀으로 구성하여 감정회복 및 창의융합 정서놀이, (3차) 초등학생 대상으로 업사이클 만들기, (4차) 성인 대상으로 친환경 한지공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1차 체험강좌는 현재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작은 소비 하나가 지역과 지구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체험 강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 및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