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전국 15개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로컬마켓'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한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이 주관하며,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옥수수·양파(원주시), 단호박(강릉시), 양배추(홍천군), 당근·토마토(횡성군), 감자(정선군) 등이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도내산 친환경 건표고버섯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로컬마켓을 통해 도내 친환경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새로운 유통망 개척을 도모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전국 동시 행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농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백화점, 생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하여 친환경 농업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