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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 피아노 선율로 힐링의 시간 가져

8월 힐링 북 콘서트 '오후의 피아노'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은 20일 오후 4시, 감성을 깨우는 특별한 음악회 '힐링 북 콘서트–오후의 피아노'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연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북예술고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교육 현장에서 활약 중인 이지성 피아니스트를 초대하여, 도서 '발레 음악 산책'에 수록된 춤곡에 대한 연주와 해설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를 졸업한 김주성 피아니스트가 앙상블 연주자로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깊이 있는 선율과 호흡을 선사했다.

 

'피아노로 듣는 춤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나라와 시대의 춤곡들이 피아노 선율로 재해석, 관객들에게는 리듬과 움직임이 살아 있는 풍성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적 힐링의 시간이 됐다.

 

특히, 참가 이용자 대상 깜짝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발레 음악 산책' 도서를 선물로 증정하여, 공연의 감동을 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힐링 북 콘서트-오후의 피아노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재능 있는 음악가들을 소개하는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 콘서트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이다.”라며, “10월과 11월에는 더 많은 이용자와 문화적 소통을 위해 토요일 오후 3시로 옮겨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