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27일 인천 간석자유시장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이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14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9월 주요 사업계획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동행 소비 촉진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등 14개 기관
주요 소비 촉진 활동으로 ▲인근 골목상권-기관 매칭 소비 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나눔행사, ▲온누리상품권 환급·상생페이백·상생소비복권 행사 등이 논의되었고, 이어서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14개 기관장들은 전통시장에서 직접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기청 강해수 청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 행사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