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레드서클 캠페인 △[양성평등주간], [정신 건강의 날] 연계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 △‘오늘 건강’ 및 ‘워크온’ 앱(App)을 활용한 커뮤니티 이벤트 △싱싱생생 건강교실 △건강 톡톡 건강 100세 등 경로당 프로그램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9월 1일 오전에는 남원의료원과 함께 시청 민원실에서 방문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남원의료원 의료진이 심방세동 간이 측정 검사와 결과 안내를 담당했으며, 남원시보건소 직원은 기초 건강측정 및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혈관 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전단지 및 배너 등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다양하게 실시했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20~40대의 건강행태가 악화하는 반면, 질환 인지율은 낮은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장년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 위험 요인 관리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