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 이동근) 소속 거마도서관은 ‘2025년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 – 출동! 거마북이 탐험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맞춤형 미디어교육 및 강사 파견, 시설과 장비, 멘토링 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마을 미디어 활동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거마도서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거여2동 송파키움센터와 연계하여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마을을 탐험하며 기획·촬영·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경험했고,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은 송파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HT1f2V-OX4&t=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