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비영리단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국제협력개발협회(회장 김영배, 이하 ‘재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사업’에 동참해 정보화물품 128대를 무상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사업’은 내용연수가 지난 컴퓨터 등 전산장비를 기부받아 정비 및 재활용한 뒤,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과 개발도상국에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사업이다. 디지털 교육 접근성 향상은 물론,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 저감에도 기여하는 점에서 사회적 의미가 크다.
공단은 올해 노후 데스크톱 50대, 모니터 42대, 방화벽장치 21대 등 총 128대의 주요 IT 장비를 재단에 기증하였다. 앞서 2024년에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데스크톱, 모니터, 노트북 등 총 54대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간 총 182대의 정보화기기를 사회에 환원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원순환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불용 IT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증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실천과 민관협력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