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는 지난 25일(목) 14시,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제11회 인천광역시 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5개 청소년시설·단체·유관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의 단합, 교류, 포상을 통한 격려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부 자긍심 충전(개회식, 우수 청소년기관 및 청소년지도자 시상) ▲2부 에너지 충전(재즈 공연, 레크리에이션, 사전 참여이벤트 결과 발표, 행운권 추첨) ▲3부 소통 충전(폐회, 만찬)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청소년정책과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지도자들이 표창을 받아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재즈 공연을 통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서로 교류하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올해 지도자대회는 지도자분들이 즐기며 화합할 수 있도록 힐링과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지도자는 “평소 청소년 현장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서로 얼굴을 보며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웃고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설치한 국가청소년활동정책수행기관으로서 가천청소년봉사단·가천미래인재센터(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