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황규철)는 인천의 28개 청년단체가 모인 〈인천사랑 청년연합회〉와 함께 오는 10월 18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청년, 모여! – 인천상상게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시민이 인천에 모여 즐길만한 콘텐츠를 기획’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전통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흥미롭게 알아가는 콘텐츠를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전통놀이 대결 ‘인천상상게임’ △청년예술가 공연과 청년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되는 ‘청년문화 체험존’ △시민과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천상상게임’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800여 명이 참가해 네 가지 전통놀이 종목으로 순위 대결을 펼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의 체험부스에서는 인천을 주제로 한 미니게임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나들이와 놀이를 겸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시민과 함께 인천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한다”는 목표 아래 청년 네트워크와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 참여형 축제로서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인천사랑운동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은 “이번 ‘인천+청년, 모여!’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인천의 미래를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