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평구 산곡2동 철길정원 일대에서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예초 작업이나 청소가 어려워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쓰레기 투기 등으로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에 대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비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공단 공원관리팀 직원 20명과 산곡2동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아 적극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예초기 등 공단이 보유한 전문 장비를 활용해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부유물까지 꼼꼼하게 정비하며 전 구간을 청결하게 정돈했다.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공단의 현장 기술 역량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정비 이후 깨끗해진 철길정원은 인근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단은 매년 부평구 내 노후 공공시설, 방치된 생활공간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 인력을 활용한 실질적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단이 함께 만드는 긍정적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