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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구 구립도서관, ‘제4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 성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구립도서관(검암·단봉늘봄·검단·심곡·석남·신석 도서관)이 18일, 원신근린공원에서 ‘제4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를 개최했다.

 

‘통통한 도서관 축제’는 ‘구민과 도서관이 통하는 구립도서관 통합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제4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는 ‘인천 여행, 책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총 4개의 주요 행사(‘무대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가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무대마당’에서는 주제도서 ‘안녕, 나는 인천이야’의 저자 이나영 작가의 초청 강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고, ‘놀이마당’에서는 가족 단위 미션 게임인 ‘북마블 챌린지’가 가족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여마당’에서는 주민 간 책 나눔 행사와 함께 북캉스존이 마련되어 야외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체험마당’에서는 관내 독서동아리와 서구 작은도서관협의회 등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삶을 통해 각자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자체로 책과 같다”라며, “사람들이 모이는 어느 곳이든 도서관이 될 수 있고, 통통한 도서관 축제가 바로 그런 자리로써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