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10월 25일(토) 인천대공원어울큰마당에서 열린 ‘제3회 인천사랑 걷기대회’행사에 참여하여, 인천시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19소방안전체험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사랑운동센터가 주관한 시민참여형 지역 축제로, 인천소방본부는 이동안전체험차와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직접 ▲지진대피 및 화재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은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린이들이 대거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소방본부 임원섭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와 함께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