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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희옥 김제부시장, 2026년 국가예산 전방위 대응 박차

핵심사업 반영 위해 기재부 설득 나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회단계 증액에 정부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기재부 설득에 속도를 낸 것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희옥 부시장이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들을 잇따라 만나 김제시 중점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며, 예산안 추가 반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새만금 녹지면적 확충을 위한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92%에 달하는 사료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하기 위한 △사료작물 종자 생산기지 구축, 2026년 10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인 △2026 국제종자박람회의 사업비 확대,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농업로봇 실증기반 구축, 도내 전무한 해양문화시설 건립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이끌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 예타 대상사업 선정 건의 등 중점사업의 시의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기재부의 충분한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김 부시장은“국가예산 확보는 곧 지역 성장의 추동력이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 도약의 전환점이 될 중요 사업”이라며, “미래 성장을 견인할 중점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설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