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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효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전주시의회 최주만 부의장‧이남숙 의원 주최, ‘효문화 확산과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는 28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효문화의 확산과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효문화 확산과 실천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주시의회 최주만 부의장과 이남숙 의원 주최로 열렸다.

 

장재희 의원(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남관우 의장(진북,인후1‧2,금암동)이 ‘전주시 효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서 “효문화는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체를 지탱하고 미래를 열어갈 핵심적인 가치”라며 “의회는 향후 출산 양육 정책과 연계하는 등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이남숙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전주시 효문화 지원센터 건립과 민간위탁의 당위성 정책적 비전과 운영 방안 ▲박혜숙 의원(송천1‧3) 문화로 되살린 효, 세대공감형 도시정책의 새로운 방향 제시 ▲이보순 의원(비례대표) 전통의 계승에서 미래세대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효문화 확산 방안 ▲천서영 의원(비례대표) 가정의 덕목에서 지역공동체 복지로의 전환을 위한 효문화의 지역사회 확장과 지방자치 복지정책의 통합적 방향 ▲최지은 의원(덕진,팔복,송천2동) 효의 정신이 깃든 사람 중심 도시 전주 ▲이혜숙 전북노인복지문화연구원 과장 전주, 효 문화 활성화로 세대 간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는 복지 도시 실현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최주만 부의장은 “전주시는 효 문화 확산과 실천운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해 오고 있다”며 “효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아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의회는 실효성 있는 효 문화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관우 의장과 이남숙 의원이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관장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