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북 출신 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 예술·체육·기능(상업, 농업 포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30명을 ‘2025년 미래인재특기 장학생’으로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보호자(부·모 또는 후견인)의 주민등록이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에 등록되어 있거나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전국(소년)대회에 참가한 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수상 실적 기준은 예술·체육 분야의 경우 공공기관 또는 민간단체가 주최·주관한 전국대회 이상에서 1~3위를 수상한 학생이며, 기능(상업·농업) 분야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국제기능올림픽 포함)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청주대회)에서 1~3위를 입상한 학생이다.
선발은 수상 실적 및 생활 정도를 평가하며, 다문화가정·다자녀가정·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는 최대 5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분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14년부터 미래인재특기 장학금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378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예술·체육·기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특기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