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29일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특수학교 학생 및 조력자 등 700명이 참여하여 실전형 종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수학교 8개교 1,768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소규모 맞춤형 소방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밖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재난대응을 위한 첫 종합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지진 등 복합재난을 가정한 대피·협력 훈련과 소화기, 응급처치 실습 등 실전형 생활안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소방대원·의용소방대·대한적십자사 등 140여 명이 참여해 전 과정을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했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도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안전’은 가장 먼저 배우고 준비해야 할 도전”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안전을 실천하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