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지난 11월 20일(목) 샤펠드미앙에서 인천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인천 청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단 이후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실행 가능한 인천사랑활동을 펼쳐온 청년들의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사랑 청년연합회〉는 2024년 12월 7일 창단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간담회, 인천 청년마이크, 주안역 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봉사, 그리고 지난 10월 18일 800여 명이 참여한 ‘인천+청년, 모여! – 인천상상게임’ 개최 등 다양한 인천사랑운동을 주도해 왔다.
행사는 개회 후 연합회의 연간 활동성과 보고로 시작되었으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청년들을 격려하는 ‘인천사랑 청년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인천미래청년연합 김주현 회장과 베리베리콘텐츠 김명섭 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으며, 1부 초청강연은 인천미래청년연합이 ‘청년의 목소리를 밝히는 콘텐츠’로 지속 운영 중인 ‘인천 청년마이크’로 진행되었다.
인천유나이티드FC의 1부 승격을 함께한 김도혁 선수가 강연자로 나서 “도전과 열정, 그리고 인천”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청년들이 활동과 관심사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1부 승격은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 되어 만든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인천사랑 청년연합회〉가 청년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핵심 네트워크로 성장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함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교류가 이어지며 인천 청년들이 연대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현재 〈인천사랑 청년연합회〉는 인천에서 활동 중인 28개 청년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인천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함께할 청년단체를 꾸준히 모집하며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2003년 설립 이후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인천사랑운동을 범시민적 실천으로 전개하며,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참여 단체
*인천주니어클럽, 와이제스트, 대한외국인지원센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인천 청년새마을연대, 인천청년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베리베리콘텐츠, 메이커스, 인천미래청년연합, 쏘울팩토리, 투어닷, 로컬앤글로벌, 블루밍온마인드, 야레야레 못말리는 일본어, 루메이드, 하찮고 귀여운 독서모임, 위드유, 게이머 보드게임, 플레이백, 아이홀릭, 왕초보 영어 회화, 스튜디오 마이텐, 카페투어모임, 텐핀 볼링, 아트사이클, 히어로, 인천 청년회의소, 인더로컬협동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