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 ‘2025년 교원연구년 특별연수 위탁연수’ 과정을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로 선발된 총 2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102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과의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이 사전협의를 통해 설계한 102시간의 맞춤형 과정은 △공통 연수 프로그램(30H) △개별 연수 프로그램(45H) △개인 연구 멘토링(10H) △워크숍(17H)의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미래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좌들이 주목을 받았다.
‣ [미래교육 역량 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 미래 기술과 접목된 교육 방법론 프로그램
‣ [교직 및 기본소양 강화] ‘클래식을 통한 교원 마음 치유’ 등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성 지도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 [연구 전문성 심화] 개별 연구 컨설팅 및 작성을 지도하는 1:1 멘토링을 운영하고 자기주도적 연구 실천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6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개인 연구와 교양 함양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를 가졌으며, 연수 과정 전반에 대해 96.7%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평원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장은 "교육이 인공지능의 고도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은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