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송혜영)는 민간기업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일신동 노후주택 밀집지역「소소한 거리」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야간 보행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하였으며 특히, 사업비 일부를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충당함으로써 민‧경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으로 ▵주보행로 300m구간에 솔라표지병 ▵사각지대 시야확보를 위한 안심반사경 ▵위급상황시 도움요청을 위한 비상벨 및 주소 안내판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해 범죄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였으며, 18일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삼산경찰서,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체납기업인 부평농협, 금화저축은행,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일신동 현장에 모여 개선된 환경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삼산경찰서에서는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후지역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