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황규철)는 인천사랑을 상징하고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인천사랑기부제 AI 홍보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콘텐츠로, 인천만의 고향사랑기부제 명칭인 ‘인천사랑기부제’를 자연스럽게 각인할 수 있도록 전용 음원을 제작해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인천사랑기부제의 필수정보와 기부자 혜택, 대표 답례품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1분 23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인천시 공식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기획·제작했으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보를 직관적인 영상 언어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사랑기부제(인천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일부를 지역 발전에 사용하는 제도로(인천광역시 주소 기준, 인천시 본청이나 본인이 살고 있는 구(區)에는 기부할 수 없지만, 인천 내 다른 군·구나 타 시·도에는 기부 가능) 기부자는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과(연간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 가능)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34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은 “인천사랑기부제는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장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인천만의 지역적 특색과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인천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사랑기부제 AI 홍보영상」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bNlUdysMBb0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인천사랑운동 실천지원 조례⌟에 따라 2003년에 설립되어 300만 인천시민의 힘과 슬기를 모아 인천사랑운동을 범시민적 운동으로 전개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